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도대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 7월26일 타우랑가

Robin-Hugh 2013. 7. 26. 20:07

금요일은 더욱 그래요. 

주말을 앞두고 꼭 이번주에 마무리해야될 일들이 쌓여있어요.  

오전에 올리브쌤은 병원에 한 학생과 다녀오고요. 

그리고 비자 신청 준비를 하십니다. 


저는 여기저기 월말이라 돈 보낼 곳이 많네요.  

뉴질랜드 부가가치세(G.S.T)는 15%입니다. 모든 물건 값과 서비스에 붙는 세금입니다. 

따라서 뉴질랜드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는 부가세가 붙어있기 때문에 보통은 Tip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만약에 매출 $1000 이 생겼다면 이중 $150은 세금으로 내야되는 돈이지요. 


키위 홈스테이집에 입주한 학생들 집을 찾아가 070 인터넷 전화기 연결, 노트북 인터넷 연결 등을 크리스씨가.

그리고 방학 특강을 끝낸 학생들은 김원장님과 함께 중국요리집에 가서  회식을 했겠네요. 


그동안 쌓인 사진이 꽤 많습니다. 

뉴질랜드 학교 입학전에 학교 방문 사진과 이야기, 스키장 사진, 홈스테이 입주하는 학생들 등등. 

카페에, 블로그에 올리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버립니다. 

이런 날에는 정말 뉴질랜드 인터넷이 한국만큼만 빠르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면 저희 사무실에 돈을 좀더 들여서 광케이블 화이버 인터넷으로 깔아야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렌트집에 입주했는데,,,   집세 자동이체를 세팅해놓지 않은 댁이 있어서요. 

매주 렌트비가 어머님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세팅을 해놓았고요. 


월요일부터 학교에 입학을 하기 전에 오늘 마지막 날에 학교로 학비를 보낸 가족들도 있습니다. 

이제 뉴질랜드 잔고증명을 발급받고 비자 신청서를 이민성에 보내면 되겠네요.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에서 유학을 연장하는 한 학생도  오늘 입학전 마지막 날에  겨우 학비와 홈스테이비를 

학교에 보냈습니다. 


저는 오후엔 한국에서 오시는 가족들을 위해 오클랜드공항으로 마중나갈 셔틀 택시 예약을 했고요. 

그리고 약 5개월간 타우랑가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8월2일에 도착하는 한 학생에게 입국 안내도 끝냈습니다. 


오늘 가장 큰 행사는 텀3 신입 조기유학 가족들을 위한 환영 모임이었습니다. 

프레이저코브 쇼핑몰 안의 중국뷔페집에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과 푸짐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번 텀3엔 예년과 비교할 때 신입가족수가 좀 적은 여섯 가족입니다.  

또한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가족들이 네 가족입니다.  

그만큼 바로 친해지셨어요 .   

다음주 월요일에 우리 학생들이 모두 뉴질랜드 학교에 입학을 하고 난 뒤엔 

어머님들 한자리에 모여 "뉴질랜드 조기유학 생활 오리엔테이션" 한번 더 갖게 됩니다. 


 물론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신입 유학생들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뉴질랜드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이 학생들을 위해서는 다음주에 따로 환영 모임을 할 계획입니다. 


2주간의 겨울  방학도 이제 다 끝나갑니다. 

주말엔 개학 준비 잘 마치시고요.   다시 힘차게 새 학기 잘 시작하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이번 2013년 텀3 신입가족들은 내일 마운트 망가누이 산에 올라갔다 내려와 저기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도 하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