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 지난 1년간 유학을 하다 이제 타우랑가로 막 올라온 예쁜 쌍둥이들.
한국에서 3박4일간 딸들을 보러오신 아빠랑 함께 오늘은 학교부터 방문했었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우리 학생들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 분위기만으로도 벌써 새 학교에 대한 걱정보다는 설레임과 함께 얼굴에 미소가 활짝 핍니다.
해외 유학생부 사무실로 올라가서 디렉터 델 선생님, 홈스테이 매니저 로리타선생님, 학생들 잘 챙겨주시는 나리 선생님 등이 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나와서 환영해주셨습니다. 물론 유학생부에는 이 선생님들 이외에도 3분이 더 계십니다.
한참을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버님 말씀.
"정말 가족들 같이 너무 따뜻하시고요, 편안합니다" 하십니다.
홈스테이에서도 한 가족처럼, 학교에서도 한 가족처럼 우리 아이들 지내길 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늘 곁에서 돌봐주게 될테니 …
이렇게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서서 안심이 되신다고 하십니다.
*학교 선생님들끼리 통한다는 제 별명도 살짝 귀뜸해주시던데요.
학교 선생님들은 저를 "에이브래험" 이라고 부른답니다...
타우랑가의 우리 한국 학생들의 아버지라고 하시면서요.
Abraham YANG?
정말 과하지요?
델 선생님이 직접 학교 구석 구석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워낙 캠퍼스가 크고요. 교실들이 다양한 시설대로 잘 꾸며저 있어서
아이들이 길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규모에 사실 놀라시더군요.
오디토리움, 실내체육관, 미술, 과학, 드라마교실, 음악교실과 개인과외실, 연습실,
3개의 큰 운동장, 도서관 등
약 2시간 동안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고, 학교도 둘러보고..
앞으로 2년반 동안 다닐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베들레헼 칼리지에서... 아이들과 아버님 모두 대만족하시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보자 ~~~~~" 함께 다짐을 해봅니다.
오후엔 우리 예쁜 쌍둥이들이 지낼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 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유머넘치는 가족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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