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6월20일 뉴질랜드 타우랑가 사무실엔 입학 서류가 산더미

Robin-Hugh 2013. 6. 20. 18:42

늘도 역시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일하다보면 6시가 훌쩍 넘어가고  밖은 깜깜합니다.

 5시쯤에 퇴근하면 딱 좋겠다는 "배부른" 생각도 드네요.  


뉴질랜드 그린파크 초등학교에서  입학 허가서 2장을 받아 한국으로 전달해드렸고요 

타우랑가 프라이머리에서 3명의 신입생 (2014년 2월)  입학허가서를 받아 한국으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내일은 셀윈 릿지 초등학교에 2명의 입학원서를 접수하게 됩니다. 

 

그 사이 올리브쌤은 학생비자 신청 준비해드리고 있습니다.  


7-8월 단기 영어캠프에 참가하시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4주, 6주, 그리고 최장 9주까지도 비자 신청없이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부모님 동반 단기 어학연수(스쿨링) 가능합니다. 


오전에  해밀턴 이민성 직원이 직접 저희 사무실에 방문하셨네요.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아 기분 좋게 아침 시간을 보냈습니다. 


타우랑가 한글학교 수업은 저희 '타우랑가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교장선생님이 방문하셔서... 학교 운영위원회(BoT) 설립 문제에 대해 의논하셨습니다. 

올 하반기 중점 사업은 학교 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독립적인 강의실 임대 등의 사업이 될 것입니다. 

아울려 한글학교 소식지를 겸한 타우랑가 생활정보지를 다시 인쇄 발행하자는 제안이신데요. 

그럴려면 저희 직원이 더 충원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몸이 홍길동이처럼 몇개로 나누어질 수 있다면 좋겠는데... 늘 이 생활정보지 발행이 제일 아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저희 타우랑가 신문사 강당에서 오클랜드 영사관의 순회 영사업무가 열립니다. 

오전에 영사님과 통화를 통해 시간 확정을 했습니다. 오클랜드 영사관 영사회보에 자세하게 올라 있습니다. 

타우랑가 신문사 웹사이트 www.nztgatimes.com도 많이 봐주세요. 



오후엔  많은 분들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재밌게 나눴네요. 

덕분에 많이 웃었고요...     (옆집에 사시는 친절한 아저씨,  마음 따뜻하  할머니 이야기들... ) 

그리고 장기사업비자를 준비하시는 한 가족들에겐 제가 딱히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큽니다. 


셀윈 릿지 학교에서 리즈 선생님이 사무실에 방문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로 오셨는데요...

이제 타우랑가 모든 학교 선생님들, 교장선생님들이 모두 저희 가족들과도 더 큰 애정을 나누게 됩니다.

그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도  감사한 마음 뿐이랍니다. 


장문의 이메일 문의를 보내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오늘은 도저히 시간이 못되어 답변을 못드렸네요.  

제 답변은 늦어도 무슨 이메일이든 반나절이면 답장을 드리는 것인데.. 질문량이 워낙 방대해서요. 

가끔은 전화로 - 마치 옆에 계신 것처럼 - 자세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나른한 오후에  커피랑 피칸파이를 사갖고 오시고, 많이 웃게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참, 맛있는 단감을 갖다주신 분도 계시고요.  카메론 주라고 선물을 갖다 주신 분도 계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