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잠시 10분만 교외로 나가도 진짜 뉴질랜드 시골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서 잠시 드라이브 삼아 나들이 가시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타우랑가에서 오클랜드 방향 SH2을 타고 베들레헴을 빠져나가면 Te Puna 가 있고요.
조금 더 가면 왼쪽 산쪽으로 좌회전하면 Whakamarama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요 (여기로 올라가면 마운트 망가누이 앞바다까지 경치가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오른쪽 돌아 들어가면 Plummers Point로 접어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플러머스 포인트로 들어가면 Fountain Garden이라는 시골 정원이 나오네요.
예전엔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오늘 가보니 입구에 honesty Box (자율납부함)을 놓고,
Open to Public 이라고 써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웨딩 피로연 , 개인 파티 장소 등으로 장소를 빌려주는 곳이더군요.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오모코로아 입니다.
이 사진 찍은 자리에 집을 지으면 정말 끝내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플러머스 포인트 끝까지 들어가보면 공원이 나옵니다.
넓고 깨끗하게 잘 정돈된 작은 공원이라 .. .자전거를 싣고 나가서 어린이들이 타고 놀아도 좋을 것 같고요.
공원 내 오렌지, 귤 나무 아래에 앉아 피크닉을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귤, 오렌지는 그냥 따와도 되는 듯.
저희도 달고 단 귤나무를 골라서 좀 따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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