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한지 아직 한달도 안된 학생들입니다.
요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우리아이들을 보면서 잘왔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방과후 초대를 받아 친구네집 놀러가서 수영도하고 게임도 하면서 노는모습을 보니 참 신기했어요.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쉽게 친하게 지네요. 특히 컴게임할때는 신기하게 잘 통해요. 한국에서는 게임때문에 속상했는데 .... 우리아이들이 좋은친구 많이 만들어 좋은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덤으로 저녁은 이탈리안 식당에가서 피자도 먹고 양고기도 먹었어요. 사진 즐감하세요 ㅎㅎㅎ <junni>
'이제 한밤만 자면 내 생일'이라는 말을 자기 전에 듣고서야 정신이 들었네요.
그냥 우리끼리 케익하나 놓고 조촐하게 보내려다가
당일 오후 세시에 미역국 끓이면서 생일 번개를 준비,
부랴부랴 그린파크 파이스파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음식은 시마에서 도움을 좀 받았네요^^; 요즘 시마에 한식메뉴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급작스레 불렀는데도 기꺼운 마음으로 축하해주러온 그린파크 동갑내기 친구들 너무 고마웠어요~
아참! 케익도 세시쯤 전화를 걸었는데도 인도인친구가
지민이를 기억해주고 예쁘게 만들어 줬어요.
엄마들도 배부른데도 자꾸 먹게 된다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번개치곤 나름 괜찮은 생일파티 아니었나요? ㅎㅎ
자동차와 나머지 서류하러 나갔다가 점심즈음 피자싸들고 소풍~~ㅎ
물이 조금 차가웠는데 그건 다 어른들 생각;;
금새 홀랑 적셔주시공 ㅜ
아아스크림 하나씩 물려주니 지상낙원ㅋㅋ
담엔 수영복 챙겨들고 제대로 한번 놀다 가야겠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임시자동차 주행연습...아ㅠㅜ 역쉬 난 길치 ㅠ
좌절하게 만드는 나의 방향감각 ㅡㅡ;;
오늘 집에와선 정원한켠 텃밭도 만들었네요 ㅎㅎ
비록 지금은 먹고남은 파뿌리2개가 전부지만..ㅋ
토마토.상추...씨앗을 뿌렸는데..뇨석들 잘자라 파릇한 새싹을 보여주려나 ㅎㅎ기다려봅니다..
애벌레 등장에 울 둘째녀석..금새 대화하며 칭구가 되고..
""애벌레야!!나 쉬아하고 올께...애벌레야 나 쉬아하고올께..애벌레야..나.쉬아....~~~" 백번쯤 말하고 다녀오네요..ㅜ 대답없는 무심한 애벌레야..ㅋㅋ
이른저녁을먹고 아이들과아빤 산책을 나가고..
난 앉아 뱃살 불리는중 ㅠ ;;
오늘도 하루가 금새 훌러덩 가네요~~~^^;;
오늘 재미난 구경을 했네요~^^
학교에 가서 직접 학비를 납부한 뒤에 입학 수속하고 나오는데..
소방차가 한대 들어오더니 ..(웬?소방체험??)인가 했지요.
소장관 아자씨 호스로 물을 뿌려주시공~ㅋㅋ
물총에 ~ 스프레이 가지고있는 칭구도 봤네요 ㅎㅎ
선생님 아이 할 것 없이 물장난 삼매경~~
때론 경찰관 출동해 수갑채우고 범인 잡기도 한다지요 ㅋ
앞으로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신나는 학교 생활이 기대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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