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스크랩] 뉴질랜드 조기유학,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 신임 교장선생님이 저희 사무실에 방문하신 뒤

Robin-Hugh 2012. 11. 26. 18:07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준사립 카톨릭 초등학교인  세인트 메리스 카톨릭 학교 신임 교장 선생님이 오늘 오후에 저희 사무실에 직접 답례차 찾아오셨어요.   


지난 주엔 학교  인터내셔널 담당이신 테레사 선생님이 2013년 유학생들을 위한 입학허가서, 학비 고지서를 갖고 

직접 저희  사무실에 다녀가셨고요.    






 물론 다른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자주 오십니다!

오실 때마다 _ 촌스럽겠지만 -  저희 직원들과 함께 인증샷을 한장씩 남겼으면 하는 생각이 꼭 선생님들 가시고 나서야  

드는거예요...  결국 오늘도 사진 한장 못남겼지만 다음 기회가 또 있을 것입니다.  

몇달전엔 오토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와 인근 학군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등 5분이 한꺼번에 오신 적도 있었습니다.  이날 하필 제가 약속을 까먹어서 약속시간에 엄청 늦었어요.  몹시 식은 땀 났던 잊지 못할 미팅이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2주전에 세인트 메리스 신임 교장 선생님께  인사차 학교에 방문해서 몇가지 의제에 대해 협의를 했었는데,  
오늘은 직접 저희 사무실로 오셔서 내년 2013년 우리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학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먼저, 우리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 유학생들의 학부모님이 모두 대만족하신다는 말씀을 전해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ESOL 영어 선생님이 특히 새로 입학하는 신입 유학생들에게 영어 수업을 좀 더 늘려주는 방안과 
저희 사무실에 무엇보다 자주 연락하면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 최대 정보를 주시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또,  1년 1회뿐인 정기상담을  유학생들을 위해서는  최소 2회로 늘리는 방안과 함께 
매해 학기초와  연말에 우리 유학생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정기 모임 갖기 등에 대해서는 학교 운영위원회와 협의를 하시겠다는 등 여러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 때 사무실에 함께 계셨던 어머님들...


교장선생님이 너무 젊으시다...잘 생겼다.  뉴질랜드 사람들 중에 보기 드물게 참하게 생기셨다.. 

웅성웅성. 


아무튼 열정적이고 의욕적인 젊은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신 뒤 공식 업무를 맘껏 펼치실 내년부터는 

세인트 메리스 학교 분위기도 더 활기하고 신나게 공부하는 멋진 학교가 될 것이란 믿음이 커집니다. 


 내년 2013년 한해, 세인트 메리스 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우리 학생들, 학부모님들. 

더욱 기대해보세요...  


(사실 저희 사무실에서 걸어서 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있으니  젊은 교장선생님, 혹시 걸어서 오셨을까요 ?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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