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에 위치한 그린파크 초등학교 (Greenpark Primary School)입니다.
여러번 카페에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지만 이 학교는 타우랑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 학년에 4.5개반씩) 초등학교입니다.
가장 특이한 것은 한국에 자매결연 학교가 있는 타우랑가 유일 초등학교입니다.
한국의 학생들도 정기적으로 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고, 뉴질랜드 학생들도 1년에 한차례씩 교직원,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국의 자매학교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에 대해서 잘 알고,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 문화에 대한 )개방성이 남다른 국제적인 분위기의 학교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 규모가 큰 만큼 학교 시설 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 조직화된 다양한 클럽활동, 방과후 활동이 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부모님들의 한국에 대한 개방성, 그리고 친밀도, 학교 행사에 참여도 또한 굉장히 높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Year0~ Year6까지 총 25개 학급이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유학생들은 한반에 1명씩만 입학허가를 하고 있습니다
1년 유학생 학비는 NZ$11,500
매년 평균 한국 장기 유학생 숫자는 15-20명 수준이며, 가까운 신흥 주택가 파이스 파(Pyes Pa)에서 대부분 거주하고 계십니다.
학교 캠프 모습입니다. 보통 초등학교 5-6학년들은 2박3일간의 야외 캠프가 의무적으로 각 초등학교마다 열리게 되고요. 인터미디어트 학교 Year7-8 학생들은 4박5일간의 캠프 체험이 필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지난 9월 한국의 자매학교 방문시 한복을 입으셨고요, 뉴질랜드 학생들도 한국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이 학교는 이 교환 방문을 위해 기믐마련을 하고 있고요. 재학생들에 한국에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이 타우랑가에 왔을 때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이렇게 보트 크루즈를 하면서 낚시를 하기도 하고요.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서 하는 수업이 아닌 몸으로, 손으로,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면서 배우는 수업 등이 참 많습니다.
간식, 점심 시간 때는 야외에서 이렇게 친구들과 어울려 먹게 되고요.
물론 먹는 시간보다는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노는 시간으로 대부분 쓰겠지요.
학교 수업 중에는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악기 과외 등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피아노나 드럼, 기타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수업 중에 잠시 나가서 그 악기를 배우고 다시 학급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배우게 해주는 맞춤식 뉴질랜드 학교 수업이라고 볼 수 있는 풍경.
학교에서는 수영수업, 자전거 안전교육, 음악과 미술 교실 활용, 드레스 업 데이, 매주 금요일 시상식을 겸한 조회 등 1년 내내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 교육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어머님들이시라면 학교에서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절대 놓치지 말고 챙기면서 학교 수업 일정 등을 메모하셔야 되는 고충이 있긴 합니다.
학교 안의 야채 가든. 학생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야채를 키우는 것도 함께 배웁니다.
한국의 학생들(주로 5-6학년 학생들)이 그린파크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오전엔 학교 수업에 참가를 하고요,
오후에는 대부분 야외로 나가 현장학습, 견학, 여행,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게 됩니다.
매운 신라면도 잘 먹나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그린파크 학생들,
한국에서 오는 우리 학생들, 학부모님들 마음을 활짝 열고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그린파크 초등학교 입학 문의 (전화) 070 8241 4671 , 070 4624 4671 >
뉴질랜드 조기유학 전문 현지 유학원 http://cafe.daum.net/taurang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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