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유학, 어학연수 중에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 많죠. 어떤 아이는 골프와 낚시, 또 승마와 수영, 서핑과 윈드서핑 등등 물론 영어 공부와 수학 공부도 꾸준히 하고, 뉴질랜드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미술과 음악, 드라마, 댄스까지 섭렵을 하는 어린이들 참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모두 즐겁게, 신나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고르고, 맘껏 해볼 수 있다느 것이겠죠. 저희 아이들도 그동안 참 많은 운동을 하고 삽니다. 축구부터 시작해서, 수영, 서핑, 테니스, 스쿼시, 럭비, 피아노와 드럼은 꾸준히 하고 있고요. 요즘엔 휴는 요트를 배우고 있고 학교에서는 배구를 합니다. 로빈이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터치럭비를 매주 1회씩 하고 있고요, 스쿼시는 주 2회정도 - 많이 줄였습니다- 합니다. 피아노도 꾸준히 하는데 잘 늘지 않고 있고.. 요즘엔 한글 공부 때문에 두녀석 모두 머리에 쥐가 나는 모양입니다.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랴 학교 끝나고 더 분주한 생활인데 정작 아이들은 한가지라도 더 해볼라고 합니다. 휴는 요트 끝나고 윈드서핑을 할까, 로빈이는 칼리지에 입학하면 조정(rowing)을 해볼까 생각중이고요. 골프장에 가본지 오래되었다면서 "멋지게 드라이브 샷도 날려보고 싶다"고 가끔 하네요.
집앞에 있는 와이푸나 파크 럭비 필드에서 친구들과 이렇게 럭비를 하기 전에는 저희 집으로 다 몰려와서는 x-box 몇판 먼저 하고, 운동장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저는요, 아직 한번도 못 가봤어요.
둘째 휴가 요트를 배우는 설포포인트에 위치한 타우랑가 요트 & 세일링 클럽 앞에서도 가끔 야외 결혼식이 열리나봅니다.
클럽 하우스을 빌려 결혼식을 먼저 하고, 야외로 나와서 사진도 찍고, 그리고 다시 들어가서 피로연을 벌입니다.
신부도 그렇고, 신부 들러리도 그렇고 전형적인 뉴질랜드 사람들 같아 보이네요.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선생님이 크게 걱정하시면 서 하셨던 말씀 중에요..
"뉴질랜드에서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까 다이어트에 목매지 말아라" 였습니다.
타우랑가 오투모에타이 헬스센터 안에 있는 치과에는 오타고 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우리 소정훈선생님이 일하시는 곳이랍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유학 중에 치과 가실 일이 있으면 여기 ... 참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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