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스크랩]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알려드린 한국 유학생들 케어 안내

Robin-Hugh 2012. 2. 16. 18:39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크리스찬 사립학교인 베들레헴 칼리지(Bethlehem College)의 홈스테이 가족들 교육 시간에 우리 올리브 선생님이 한국 학생들을 위해 어제 저녁 늦은 시간인 8시에 학교에 다녀오셨습니다.

 

베들레햄 칼리지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있는 뉴질랜드 부모님들에게

각 나라의 생활, 문화 등을 자세하게 안내를 하는 자리였고, 한국의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 이 학교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홈스테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측에서 매년 마련하는 모임입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4페이지에 달하는 영어로 된 한국 생활 소개 자료를 갖고 가서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먼저 한국에서의 우리 학생들 생활이 어떤지 이 자료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한 뒤 질문과 답변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날  한국과 뉴질랜드의 문화적 차이, 생활 방식과 가정 교육도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전달해드린 학교 측 당부 내용과 뉴질랜드 홈스테이 학생들을 보내시는 한국의 부모님들이 아시면 도움이 될 내용도 아울러 소개해드립니다.  

 

1. 홈스테이 제공 가족들에겐 약간의 수익도 생기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소중한 자녀를 친부모처럼 보살피는 일이다. 

2. 따라서 해줘야 되는 말은 꼭 해줘라. 학생들은 손님이 아니다... 자기 자녀와 똑같은 한 가족으로 대하라.   

3. 학생들의 sleepover, 외출  등은 홈스테이에게 꼭 사전 허가를 받고 나가야 되며, 학교측에도 연락을 해줘라

4. ESOL 영어 선생님이 오셔서 학생들의 수업 내용, 숙제 등에 대해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셨습니다.  

5. 홈스테이 가족들도 학교 웹사이트를 자주 체크해달라. 그래야 학교 행사 일정, 과목별 숙제 등도 볼 수 있다.

   학교측에서는 학교 웹사이트를 보여주며 어디에 각 과목별 숙제가 있는지 시연도 해주셨습니다.

6. 학교와 홈스테이 가족들의 상호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자주 소통을 해야 된다.   

7. 교육부 Code of Practice에 따라 홈스테이 가정 방문도 학교측에서 정기적으로 하게 된다.   

8. 저녁 시간에 학생들끼리의 시내 외출 금지된다. 홈스테이 부모님들은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9. 주말 시간을 이용한 가족 외출, 여행에도 꼭 유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이끌어달라

10. 유학생들도 자기 자녀들처럼 똑 같이 가르켜달라.  

11. 학생들이 아플 때 학교 내 병원을 이용해주시고, 유학생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므로 영수증을 학교에 제출해주시면 

학교에서 의료비 보상 청구를 하게 됩니다. 아플 때는 꼭 학교에 연락해서 결석 사실을 알리면 되니까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12. 만약 주말 액티비티 등으로 홈스테이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학교로 고지서를 보내주면 학교에서 지급해드립니다.    

13. 스쿨 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유학생은 버스 비용을 내게 됩니다. 만약 스쿨버스를 매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커리쿨럼 액티비티를 위한 스쿨 캠프, trip 때 스쿨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 텀별 기본료 $28.75는 납부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홈스테이 가족들이 알아야되고, 지켜주었으면 하는 학교측 당부를 전달되었고.

저희는 한국의 생활 문화(온돌방 문화, 한국 음식, 오래 보관 가능한 라면과 햇반 구입 등), 한국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 과 표정. 화장실, 전기, 물 사용 등에 대해 뉴질랜드의 각 가정 생활방식에 맞게 설명해달라는 요청도 했습니다. 

아울러 TV. 인터넷 사용에 관한 통제를 해달라는 당부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신 뉴질랜드 홈스테이 제공 가족들 중에서... 

한국 요리를 배울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시겠다는 부모님들도 많았고,

저희 사무실에서 갖게 되실 베들레햄 칼리지 유학생들의 학부모님 정기 모임에도 원하신다면 선생님들이 

한분씩 꼭 참석해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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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베들레햄 칼리지는 초등학교 과정에서 칼리지 (Year1~Year13)까지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 기숙사는 없지만,

매우 훌륭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 가족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베들레햄 지역은 타우랑가에서 제일 고급 주택가로 여겨집니다) 해외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의 개성, 특성에 맞는 가정을 선정합니다.

그 가정들은  경찰 신원 조회에 아무 이상도 없는 친절하고 안전한 홈스테이 가정이어야 합니다.

또 학교 홈스테이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그 가정을 방문해서 생활 상태를 점검해드립니다. 

해외 유학생들의 홈스테이 평가를 통해 해외 유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가정들을 계속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홈스테이 가정은  청소년들을 잘 지도할 수 있고, 매우 세심한 주의와 관심, 애정을 갖고 있는 가정이어야 합니다.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야외활동, 여행도 학생들과 함께 다니기도 하고,

방과후 여러 액티비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 유학생이 고국의 집에서 처럼 편안하게 지내면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친절한  가정을 엄선,

유학생들을 위한 홈스테이 집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1년 베들레햄 칼리지 학비 안내 ]

 

* 등록비 Enrolment Fee, Paid by students enrolling for the first time =  $511.11

 

* 1년 유학생 학비 (Administration Fee, Tuition fee, Resource Fee, Student Services, Pastoral Care
  Text book and stationery charge – per annum) = NZ$15,128.89

 

* 1년 홈스테이 비용 = 주당 NZ$ 210  The student will have a room of their own. This amount is for full board including 3 meals each day (a prepared lunch on school days). If a student requires more than one change of homestay, a fee of one week’s homestay ($210.00) may be incurred. 1년 총 46주 = NZ $9,660

 

 

*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베들레햄 칼리지 (Bethlehem College)입학 문의

 *   한국에서 070 8241 4671, (001) 64 7 571 0488 

        httyang@hanmail.net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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