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뉴질랜드 럭비 월드컵의 결승전이 오늘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이든파크에서 열린다.
웨스턴 베이에서의 럭비 월드컵의 열기는 이번 주말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며 지역 팬들의 올 블랙스 응원전도 마찬가지다.
뉴질랜드 국민 10명중 8명은 뉴질랜드 대표팀인 올 블랙스의 20점차 이상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의 전혀 예상치 못한 반격도 조심해야한다는 걱정도 여전하다.
베이 오브 플렌티 스티머스 팀의 코치 숀 호란(Sean Horan)씨는 결승전이 끝난 뒤 올 블랙스의 주장 리치 매커우의 손에 웹 엘리스컵이 힘차게 들어 올려지길 바라고 있다. "럭비의 영광을 위해. 꼭 이겨라" 비단 국내 럭비 팬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럭비의 영광을 위해. 꼭 이겨라" 라고 당부했다.
일요일 저녁, 타우랑가 시내 바닷가 스트랜드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에서 럭비 월드컵 결승 매치 응원전이 성대하게 열리게 될 것이며, 시내 레스토랑과 바에도 럭비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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