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타우랑가에 2건의 홍역 환자가 보고됐다.
타우랑가 지역 공중 보건 서비스(Toi Te Ora)측은 최근 오클랜드, 와이카토, 호크스 베이에서 발병된 바 있는 홍역의 전염문제와 관련해 주의를 기울여 왔다.
뉴질랜드에서 1969년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은 당시만 해도 홍역이 흔한 질병이었기 때문에 면역 주사를 맞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1969년 이후 출생해 면역 접종 여부에 관해 불확실한 시민들은 가정의와 확인하도록 조언했다.
홍역의 일반적인 증상은 콧물, 발열, 눈의 통증 등과 함께 시작되며 붉은 색의 부스럼 같은 반점이 보통 얼굴부터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홍역의 합병증으로는 설사, 귀 감염을 들 수 있고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자녀나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될 경우 외출을 금지하고 가정의에게 전화를 걸거나
의료 상담 전화(Healthline, 0800 611 116)를 이용하면 된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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