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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요트 레이스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도 경유

Robin-Hugh 2011. 8. 14. 19:39

세계에서 가장  요트 레이스 경로에 뉴질랜드 타우랑가가 포함됨에 따라 1천명 이상의 항해사들이 타우랑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1개월간  4 마일을 항해하는 8 Clipper Round 요트 레이스가 1996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포함시킨 경주로 변경이 되면서  타우랑가는 이 요트 경주의 4구간 경유지로 선정됐다. 


5개월여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요트 레이스 타우랑가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팀원  명인 베니씨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으나 중에서도 68피트짜리 요트 10척을 어디에 정박시킬 것인가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7 31 영국 사우스햄튼(Southhampton) 출발한 10척의 요트는 포르투갈의 마데이라(Madeira)까지의 1구간을 마치고 현재 브라질의 리우  자네이로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리우  자네이로를 떠난 요트들은 남아공과 호주의 제랄턴(Geraldton) 거쳐 타우랑가로 오게 된다타우랑가를 떠난 후에는 다시 호주로 갔다가 싱가포르중국 그리고 태평양을 횡단하여 캘리포니아로   파나마 운하를 거쳐 뉴욕과 캐나다를 경유하게 된다.  이어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돌아가는 그야말로 세계 최장의 대장정을 펼치는 레이스로 총 항해  기간은 1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를 하는 동안 선수들은 케이프 타운이나 뉴욕프랜시스코  대도시들을 방문하게 되지만, 타우랑가에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clipperroundtheworld.com 참조 



케이티 베니(sponsorship manager of the Clipper Round the Word Race)와 타우랑가 브리지 마리나 매니저인 토니 아놀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