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인터넷 환경이 아직까지는 후진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온라인 쇼핑은 한국 등 여타 ‘인터넷 선진국’에 못지 않다.
‘PricewaterhouseCoopers’와 ‘Frost $ Sullivan’ 등 리서치 회사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뉴질랜드 전체 온라인 판매액이 26억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4년 뒤인 2015년에는 42억 2천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뉴질랜드 인구의 거의 절반 가량이 연간 $1,400를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할 것이며 이 가운데 1/3 이상이 해외 웹사이트로부터 구매하게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온라인 쇼핑이 기존 오프라인 소매상점들의 시장을 크게 잠식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전통적인 소매상점들이 사고의 전환을 이룰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우랑가 상공회의소의 맥스 메이슨씨는 “이와 같은 온라인의 경쟁력 있는 위협”에 아무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소매상점들은 앞으로 우려할 만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온라인 쇼핑시장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고 온라인 시장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서비스’를 강화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Evolution Clothing 소유쥬인 미란다 코브씨도 Evolution brand의 성공에 온라인 판매가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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