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할 때 매우 환영 받고 있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상업적인 냄새는 맡지 못했으면 합니다. 우린 전세계로 여행도 많이 해봤고, 우리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대부분 그들이 만난 사람과 어떤 대우를 받았었는지에 관한 것들이에요. 우리 집으로 오는 분들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도록 만들고 싶은 겁니다.”
타우랑가 인근 파호이아(Pahoia) Esdaile Rd 에 2년 반에 걸쳐 완공된 ‘The French Country House’의 주인인 클로이 라이트(Chloe Wright_씨의 바램이다.
‘The French Country House’는 가장 최근에 웨스턴 베이에 세워진 최고급 숙박시설(lodge)이다. 욕실을 갖추고 샹들리에로 장식된 객실 4개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연결식 방 1개로 이루어진 이 롯지는 프랑스와 영국의 시골 정취를 복합시킨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 최대 1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이른 오후 손님들이 도착하면 주방장 겸 호스트인 Siobhan FitzGerald의 환영을 받고, 바로 오후 차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보통 주방 벤치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면서 편하게 차를 즐기게 된다.
‘티’가 끝나고 손님들은 ‘the Great Room’으로 자리를 옮겨 밤나무로 만든 12인용 식탁에 앉아 카나페 (얇은 빵에 캐비아·치즈 등을 바른 전채)와 샴페인으로 시작해, 최고급 모듬치즈 접시와 오가닉 커피 그리고 초콜릿 송로로 끝나는 여섯가지 요리 코스의 만찬을 함께 한다.
“세 번째 코스가 끝나면 보통 장작불 옆에 앉아 휴식시간을 갖습니다."라고 FitzGerald씨는 말한다.
아침이 되면 손님들은 타우랑가 하버와 마우아오를 굽어보는 커다란 데크에 앉아, 갓 짜낸 주스와 집에서 만든 그라놀라(납작 귀리에 건포도나 황설탕을 섞은 아침 식사용 건강 식품), 빵과 유명한 소시지 혹은 오모코로아(Omokoroa)에서 잡은 훈제 생선으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즐긴다.
아침식사가 끝나면 손님들은 16헥타르 크기의 대지를 둘러보거나 라이트씨의 딸인 벨린다에게 승마 수업을 받거나, 조랑말을 따고 유유히 걷거나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frenchcountryhouse.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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