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뉴질랜드 럭비 월드컵 기간 중 약 8만5천명의 해외 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할 것이다.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에서 6주간의 럭비 월드컵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행사 디렉터 브이로니 엘리스씨는
우리 지역만의 특성과 고유 문화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우랑가 시내 바닷가 공원인 스트랜드에 6주간 설치될 "The REAL Tauranga Festival" 행사장 예상도)
'리얼(REAL) 타우랑가 축제'는 럭비 월드컵 기간인 9월9일부터 10월23일까지 타우랑가 도심에서 열리게 된다.
축제 디렉터인 브리오니 엘리스는 비록 타우랑가는 월드컵 럭비 경기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해외 관광객들에겐 볼거리와 놀거리를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뉴질랜드 사람들이 누구인지, 또 우리 문화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풍부하고. 그리고 깊이 있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라며 포부도 밝혔다.
"해밀턴엔 월드컵 경기가 열릴 예정인데 이 경기 관람객들이 카이마이 언덕만 넘으오면 타우랑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타우랑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것입니다."
6주간의 축제는 문화주간, 남성들의 주간, 여성들의 주간 등 매주 독특한 주간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시내 바닷가 공원인 스트랜드가 주 행사장인데 4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A구역은 공연 구역이다. 해외, 국내 연주가가 펼치는 무대 공연, 콘서트 등이 열리게 된다.
B구역엔 바와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게 되고, 자동차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C 구역은 가족 단위를 위한 구역으로 어린이들 위한 여러 액티비티, 스토리텔링, 토착 구전 신화, 그리고 각 학교별 공연, 농산물 직판시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D구역은 화합의 장으로 마오리 조각품 전시, 카파하카, 와카(카누), 스포츠 시범, 마오리 음식 등 마오리 전통문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엘리스씨는 럭비 월드컵이 열리는 9월-10월에 전국에서 약 1천여가지의 축제가 열릴 것이며, 이 축제의 목표는 럭비를 포함한 우리 뉴질랜드의 고유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궁극적으로 경제 활기를 되찾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리스씨는 럭비 월드컵이 열리는 9월-10월에 전국에서 약 1천여가지의 축제가 열릴 것이며, 이 축제의 목표는 럭비를 포함한 우리 뉴질랜드의 고유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궁극적으로 경제 활기를 되찾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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