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겨울, 진짜 추울까요?

Robin-Hugh 2011. 7. 26. 20:43

요며칠 타우랑가의 겨울 날씨가 매우 춥다고 하시는 가족들 많아서... 

신문 기사를 찾아봤어요.. 


역시 겨울다운 한파가 왔다고 난리가 났어요. 특히 남섬의 겨울 기후가 혹독하다고 야단법썩입니다. 


타우랑가도 예외는 아닌가봅니다만...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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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서쪽 카이마이 산 정상 부근, 해발 400미터 이상되는 곳에 아주 이례적으로 눈이 쌓여 색다른 경치를 제공하고 있다. 북섬 타우포와 타라나키 지역도 겨울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남섬에도 눈이 쌓였고 기온은 지난 16년간 가장 추운 기온으로 떨어졌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영하9도, 더니든은 영하6도, 그리고 웰링턴은 영하5도, 타우포도 영하 2도였다. 

기상 예보관은 웰링턴의 기온이 영하5도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한파는 15-20년 사상 유례가 없는 겨울 날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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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날씨는 그럼 어제 새벽 몇도였을까요?

The temperature in Tauranga had dropped to just 2C at 6am today.

26일 새벽 6시에 기록된 최저 기온이 영상 2도였습니다. 

25일 최저 기온은 영상 3.8도, 최고 기온은 10도 였습니다. 낮기온은 영상 10도였는데.. 따뜻한 햇볕 영향으로 
실제 체감 기온은 약 12도쯤으로 느껴졌다고 합니다. 

지금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추운 겨울 날씨인가 봅니다.  지금까지의 겨울은 이상기온일만큼 따뜻했지만요. 
여기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갔다 하면서 8월이 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9월부터 봄이 됩니다. 
전기료 너무 아끼지 마시고요, 겨울 한달정도는 따뜻하게 보내세요.. 

뉴질랜드에서도 해안도시 -  타우랑가가 겨울에도 가장 따뜻한 도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