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진 모기지 이자율 덕분에 지난 3월 타우랑가의 주택매매 건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타우랑가의 지난 달 주택매매 건수는 거의 200건에 달해 146건에 그쳤던 2월에 비해 무려 34%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는 최근 18개월 동안의 최고치이다.
매매가격 역시 마운트에서 4백만 달러짜리 주택이 팔리는 등 고급 주택의 매매가 성사되고 있고, 이는 평균 매매가를 큰 폭으로 올려놓고 있다.
3월의 평균 매매가는 마운트 및 파파모아가 $432,500, 기타 지역이 $360,000로 각각 $386,500과 $328,000이었던 2월에 비해 많이 올라간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거의 20% 가량 하락한 집값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렌트비는 강세를 보이는 한편, 은행들이 대출기준을 완화하고 이자율은 내년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첫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과 투자자들이 모기지를 얻는데 보다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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