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DNA 실험키트 이용한 신종 사기에 주의해야

Robin-Hugh 2011. 4. 15. 03:51

뉴질랜드 상업 위원회(the Commerce Commission)는 DNA 검사 키트를 이용해  호주를 한차례 휩쓸고 이제 뉴질랜드에 상륙한 신종 사기 수법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반송용 봉투와 함께 우체통으로 배달되는 DNA 검사 키트에는 $39.99 수수료와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는 편지가 들어있다.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면봉에 타액을 묻혀 반송하면 ‘DNA Technologies’사가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장래 성공여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다양한 미래의 일을 예측해 준다는 말로 일반 시민들을 현혹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상업 위원회의 집행 팀장인 그래엄 (Graham Gill) 말도 되는 소리라며 키트를 받게 되면 그냥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며, 경우의 DNA 말그대로 응답하지 마라(Do Not Answer)’ 의미일 뿐이라고 말했다.

<타우랑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