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궁금하다면?

Jess Gurunathan (right) and Reanin Johannink prepare to set out on to the streets of Los Angeles with their cunningly disguised 'ass-cam'. Photo / Youtube

두 젊은 키위 여자 배우들이 자신의 청바지에 몰래 카메라(일명 ‘엉덩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LA 거리를 활보하며 정확히 누가 그들의 뒷모습을 훔쳐보는지를 알아내는 사뭇 ‘맹랑한’ 실험을 감행했다.

 

여성과 데이트 중인 남성들, 심지어 예수복장을 하고 있는 남성마저 그들의 뒷모습을 훔쳐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을 정도로 남녀 할 것 없이 많은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

뉴질랜드 이 호기심 많은 듀오의 2분짜리 동영상은 YouTube에 올려진 지 불과 3일 만에 5십만명이 감상했고, 현재 5백만명이 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 중 한 명인 오클랜드 출신의 리닌은 “모든 것이 악의 없는 순수 재미 차원의 일이었고, 전세계 사람들이 키위식 유머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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