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의 티 푸나 공원 축제 (Te Puna Quarry Park Fest)

Robin-Hugh 2010. 11. 8. 14:26

타우랑가에서 가까운 티 푸나 Quarry Park 연례 축제 날인 지난 일요일.

역시 아이들과 함께 미스터 운동도 시켜야 되고, 날씨는 정말 더 이상 좋을 수 없고요,

또 나갔습니다.

 

우리 집만 자꾸 나돌아 다니시는 줄 아시는데 이 공원 축제에서 한국 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또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일요일 저녁에 열린 자동차 경주 + 불꽃놀이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카페에 사진을 공유하시는 분들은 매우 적으니 안타깝게도 우리 집만 맨날 들로, 산으로 쏘다니는 줄 아시겠네요.

 

요즘 날씨 정말 좋죠?

아쉽게도 제 부실한 카메라 렌즈(올 여름에 꼭 바꿀 계획입니다!) 로는 도저히 그 기운, 공기를 닮아내지는 못합니다.

눈이 부셔서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할 만큼, 현기증이 돌만큼 밝고 눈부신 햇빛입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아래 초록과 온갖 색색의 꽃, 나무들이 지천입니다.

아이들한텐 먹을 것 천지였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알게 되는 뉴질랜드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이런 간이 판매대 등이 공원 일대 3곳에 넓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도 먹을 것, 저기도 먹을 것, 판매대, 심지어 알파카 까지 데리고 나오신 분들도..

 

 

                      어린이들이 암벽 등반,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빠짐없이 등장하는 세컨핸드 북.

책값 정말 비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