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방문시 주의사항
1. 뉴질랜드 국가적 특색에 따른 주의 사항
- 유럽, 특히 영국의 중산층 정착민들로 이루어져 정치가 안정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안전을 요하는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원주민 마오리 및 남태평양 소수민족,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종 차별 문제에 관한 언급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주민 마오리에 이어 유러피안들의 이주,정착 뒤 200년이란 역사가 지났습니다. 따라서 유러피안이라고 해도 선조 가계를 볼 때 마오리의 피가 흐르는 현지 키위들이 상당히 많으니 이 부분을 염두하시고 특히 마오리 원주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은 절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공공장소에서의 질서는 잘 지켜지고 있으므로 위험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매우 안전한 나라로 선진 시민의식이 준수되고 있으며, 사회 분위기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도 엄격함과 규율을 매우 중시하는 성숙된 문화입니다.
주택가는 이웃들이 공동으로 협력, 서로서로 경계와 감시를 합니다. 개인 주택에 담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사유지를 침범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도 주위 이웃들에게 여행 계획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공항에서 주의할 것은 밀수 및 마약 단속이 엄격하므로 타인의 짐 또는 소지품 따위를 부탁 받아 전달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음식물 검사가 엄격하고, 생물 검역이 엄하게 단속됩니다. 골프채,자전거,캠핑용품 등도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고 반입해야 됩니다.
-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이므로 뚜렷하게 흑백 판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다룹니다. 가정 폭력이나 아동 학대는 엄하게 다뤄집니다.
3. 사진 촬영 제한 구역 또는 여행 제한 지역
- 사진 및 비디오 촬영 금지 구역은 촬영 금지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관공서 등은 입구에서 미리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 여행 제한, 자제 요망 지역은 특별히 없습니다. 다만 섬나라 특성상 급작스런 기후 변화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타우포 중앙 산악 지역 등은 폭설, 강풍 등으로 간혹 도로가 폐쇠되는 경우도 있으니 여행 출발전 현지 날씨와 도로 오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 중에는 동물들이 갑자기 도로에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자동차 여행시에는 항상 좌우 정면을 잘 살피고, 음주 운전과 과속 운전에 대한 법규가 엄격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도로 경우 최고속도 100km/h 이며, 일방통행 다리가 많이 있으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됩니다. 도로를 건너는 양떼와 소떼를 만날 경우 잠시 멈추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합니다.
-여행 중 낚시나 해산물(전복, 조개 및 각종 어패류 등)을 채취할 기회가 있을 경우는 뉴질랜드자원보호청에서 정한 사이즈 및 수량 규정을 사전에 숙지해야 됩니다. 현지인 또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교민의 도움을 받아 규정된 어종별 수량을 초과하거나 크기 미달의 어류를 잡아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종교, 풍습, 관습, 국민성에 관한 주의사항
1. 종교는 각양각색이나 영국의 영향으로 성공회가 가장 많습니다. 다음으로 카톨릭, 개신교 순서입니다. 뉴질랜드 어느 도시에서든 한국 교민들의 교회. 성당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손님 초대나 이웃 방문은 사전 약속에 의하며, 주로 2-3일 전에 확인을 합니다. 철저한 핵가족주의라 개인 생활을 존중하며 인사는 유럽인들은 악수 내지 가벼운 포옹, 마오리 원주민들은 "홍이(Hongi)"라고하여 코를 서로 맞대며 “kia ora”라고 말하는 전통 방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가정방문을 초대 받았을 땐 보통 BYO (Bring your Own, 또는 포틀락 파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대 받은 분들도 각자 한 접시의 요리.음식을 장만해서 갖고 가시거나, 와인 또는 초콜릿을 초대한 분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4. 복장은 보통 캐주얼한 옷을 즐겨 입으므로, 격식을 갖춘 정장을 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건강상 주의사항
1. 대체로 뉴질랜드 남섬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춥습니다. 전통적인 뉴질랜드 주택엔 중앙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2.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연락처가 잘 되어 있고, 천식 이외에 유행성 감기가 사계절을 통해 있으므로 이비인후를 조심하고, 피부암이 많으므로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선글라스, 모자 착용해야 됩니다. 물과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에 아토피, 비염 등은 상태가 많이 호전됩니다.
3.각 도시마다 GP, Medical Centre, 전문의, 종합병원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응급 구조를 위한 St.John 앰뷸런스, 구조 헬리콥터 등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4.뉴질랜드에서 화재,경찰,앰뷸런스 부르는 비상 전화번호: 111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뉴질랜드 타우랑가 티 푸나 공원 축제 -2 (0) | 2010.11.08 |
---|---|
타우랑가의 티 푸나 공원 축제 (Te Puna Quarry Park Fest) (0) | 2010.11.08 |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 다들 이러신가요? (0) | 2010.11.03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성공' 조기유학 마치고 귀국하는 법! (0) | 2010.10.26 |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산에 올라가서 (2) (0) | 201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