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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활절 복권(raffle) - 나눔의 문화

Robin-Hugh 2010. 4. 2. 06:06

 

 

 뉴질랜드에서 "raffle"이라는 것 많이 보셨나요?

 여러 기관, 학교, 단체에서 시내 여러 곳에서, 부활절, 크리스마스, ANZAC day 등 특별한 날에 맞추어서 Raffle이라는 기금 마련 복권 판매하는 것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때가 때인지라 최근엔 거의 모든 학교에서 Easter raffle 판매 행사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면 학교에서 나눠주는 학교 기금 마련용으로 할당해주는 초콜릿, 복권 티켓 등에 참여해보시면 더욱 이곳 생활에 재미가 있을 듯. 특히 초콜릿, 복권을 들고 이웃집으로 인사도 다닐 수 있는 기회니 학생들에게 적극 격려해보세요.

 

뉴질랜드 공립 학교는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과  학부모님들이 내는 기부제 학비만으로는  학교 운영이 되기 힘듭니다.

그래서 학교 자체에서,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많이 갖습니다.

 

 각 학교별 Gala Day, 각종 축제 등을 갖고,  학부님들이 이런 모금 행사에 정말 열심히 참가합니다.

 

 사진은 셀린릿지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기금을 마련한 학생 가족별로 초콜릿 상자 등을 시상하고요,

 말 그대로 추첨을 해서 당첨된 가족들에게 커다란 부활절 선물이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