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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파크 소풍에 다녀와서

Robin-Hugh 2010. 3. 21. 04:54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사는 진짜 재미는 이런 야외 소풍이 아닐까 싶네요.

햇빛 따스한 초가을 날씨에, 가까운 이웃들, 친구들과 함께 베들레햄 강가의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파크에서 신나는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휴식... 깔깔거리고 웃는 모습들, 몸을 아끼지 않는 다이빙, 그리고 야외 바베큐 파티까지.

밤에 모두가 푸욱 골아 떨어졌을 것 같네요.

 

       제법 가을 날씨답습니다. 

       여기 저기 단풍이 들어가고, 억새풀과 갈대로 보입니다. 

 

 

        영차영차..  카약 타는 재미가 여기선 최고였겠죠.. 

        정말 깨끗한 자연속에서 호흡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입니다.

 

       잠시 따뜻한 물에 들어가 몸을 추스리는 중.

      채리가 블로브에서 한번 세게 날라간 뒤에 그 충격을 아직도 못벗어나고 있는 중인지, 무용담을 들려주는 것인지?

 

             또래는 또래끼리

             트램폴린 (새로 구입해서 넣었더군요) 위에서 폴짝폴짝 ...

             부상에도 불구하고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이 블로브라는 것은 보는 사람들한테도 재밌더군요. 

 

            아빠 따라나선 크리스도 당차게 할 것 다하고 놉니다.

 

            이런 워터 슬라이드 - 물이 따뜻합니다만.. 덜덜 떨면서도 끊임없이 오락가락합니다.

   

            제일 어린 동생도 빠질 수가 없겠죠.. 

 

             흠... 내가 제일 어린가???

      

          

             남매가 다정도 하게... 

            언니가 돌봐주고, 동생도 함께 놀아주고..

           

           요즘 아이들 사진은 이렇게 찍나요?

           가을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배경으로 ...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그 자리는 벌써 배사장님 차지가 되었네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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