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타우랑가 시티 데본포트 호텔& 아파트먼트 '타우랑가 클럽'

Robin-Hugh 2010. 3. 17. 05:12

타우랑가 시티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데본포트 호텔 & 아파트먼트의 소셜 클럽 '타우랑가 클럽'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갖다 오면서.. 타우랑가의 일출도 함께 봤네요.

 

뉴질랜드 노동부 산하 Settlement service 주최 '이민자들의 조찬 모임"인데, 이날은 특별히 네델란드에서부터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며 해양연구를 하시다 결국 파파모아에 닻을 내리고 정착한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타우랑가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라고 하시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시내 앞 바다 풍경까지도 더 멋지게 보였던 이른 아침에..

 

 

  왼쪽이 타우랑가 시티 스트랜드 쪽이고요, 하버브리지를 건너면 마운트 망가누이로 이어집니다.

 

  철교는 주로 타우랑가 항구로 들락날락하는  콘테이너, 화물용 기찻길입니다. 

 가끔 특별한 행사 때 - 재즈 페스티벌 등 -  증기 기관차가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참 고요하고 편화로운 풍경!

 

            이 분들이 세계 일주하던 요트의 닻을 내리고 파파모아에 집구입하시고 정착하신 네델란드인 부부입니다.

            뭐가 제일 아쉽냐는 질문에 "바람과 자유를 버리고 땅에 눌러 앉아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끝나고 나올 아침 9시쯤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