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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학년을 위한 영어책 추천2 (영어리딩레벨 5-6학년)

Robin-Hugh 2010. 3. 1. 18:54

                                                                                                                                                                                                       
                                                     

 

매들란 랭글의 대표작 ... A WRINKLE IN TIMES

아동,청소년 SF소설의 고전으로 50년 동안 꾸준히 읽혀온 책이다

 

천재적인 과학자인 엄마아빠를 둔 Meg는
자신은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받지 않은 돌연변이라 생각한다 
Meg는 저능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인 남동생 Charles와
우등생이지만 맘둘 곳을 찾고 있는 Calvin과 우주 속으로 사라진 아빠를 찾아 나선다.

얼핏 SF 판타지물이나 모험담처럼 보이는 이 책의 이야기는 그리 간단치가 않다
그것은 자기부정을 극복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전능하게 보이던 아빠를 미약한 한 인간으로 인식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결국은 자신을 찾아가는 발자취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환타지물을 원하면 패스... 하지만 철학적 깊이가 읽는 묘미를 준다...

 

 

 

                           

  Lois Lowry의 작품 The Giver

 

미래 유토피아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아무도 사적재산을 소유하지 않고, 범죄도 없으며, 질병과 실업도 없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곳. 여기에 사는 12살 요나는 이 사회의 기억을 받는 사람, 즉 Receiver로 선택된다. The giver는 공동체에서 고통과 희열, 슬픔과 기쁨의 인간 역사를 기억하는 단 한사람입니다.

the giver로 부터 기억을 전달 받는 조나스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진실을 알게 된다. 감정이 없는 삶, 슬픔과 고통이 없는, 또한 기쁨과 희열도 없는 삶의 거짓됨을 알게된 조나스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기위해 싸우는데.. 

책의 끝은 open ending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특별한 인간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책....

 

이 책은 어린 학생들엑 맞지 않다는 비평에도 불구하고, 1994년 뉴베리 메달을 받게 된다. 또한 호주, 미국 그리고 캐나다의 많은 중학교들에서 읽혀지고 있다

 

 

 

                             

 

잔 뒤프라우의 첫작품 THE CITY OF EMBER.. 이 책이 발행 되자 뉴욕타임즈의 베스트 셀러로 주목받게 된다..

 

인류의 마지막 운명을 간직한 채 어둠과 비밀에 싸인 도시, 엠버. 엠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온통 어둠뿐이지만, 그곳엔 달도 별도 없다. 엠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빛이다.

그런데 도시가 건설된 지 200년이 지나면서 엠버를 지탱하던 발전기가 노후되자 불빛들이 점점 빛을 잃어가고, 식량과 물자마저 고갈되기 시작한다. 자생 능력이 없던 평화로운 도시가 점점 공포감에 휩싸여 가던 241년 어느 날, 리나는 고대 건설자들이 남겨놓은 봉인된 상자 속에서 오래된 문서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엠버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이 비밀문서에 있다고 확신하며, 친구이자 배관수리공인 둔과 함께 필사적으로 암호 같은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리나와 둔은 도시가 영원히 암흑에 잠기기 전에 엠버의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을까?

 

 

                            

   로버트 코마이어 작품 THE CHOCOLATE WAR   미국에서 한때 금서 이기도..

 

 

미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며 학교 내 폭력과 비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설. 트리니티 고등학교 신입생 제리는 얼마 전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를 여읜 슬픔과 아버지의 초라한 인생에 대한 불만 속에서 제리는 풋볼에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의 비밀 서클 '야경대'가 제리를 자신들의 희생자로 지목하고, 학교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초콜릿을 판매하는 연례행사를 한시적으로 거부하라는 '과제를 부여한다. 하지만 제리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었던 학교의 초콜릿 판매 행사와 야경대의 과제 모두를 거부한다. 처음으로 학교와 야경대에 도전한 제리는 학생들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초콜릿 판매는 엉망이 된다. 기금마련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교감 레온 선생과 서클의 존립에 위협을 느낀 야경대의 리더 아치는 새로운 음모를 준비하는데

                

 

                                  

Avi 의 작품~ CRISPIN

 

엄마와 단둘이 살던 크리스핀은 엄마가 돌아가신 후 마을 신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쫒겨 다니는 신세가 되는데  자기를 집요하게 쫒아다니는 사람은 다름아닌 자기가 살던 중세 장원의 한 집사....크리스틴은 그가 병사를 이끌고 자기를 집요하게 쫒아다니게 이해가 안간다....

하지만 도망다니던 크리스틴은 bear라는 광대를 만나 자기를 둘러싼 엄청난 비밀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는데...bear는 실은 농민운동을 하던 비밀요원의 한사람 이었던 것..

 

이이야기는 14세기 후반 평민들의 저항  정신이 싹트기 시작한 무렵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이다 

다니엘에게 14세기 유럽의 봉건제도와 종교의 타락에 대해 잠시 얘기를 나누었다 그 당시 영국 국왕 에드워드 3세와 백년전쟁에 대해서도.....

그 기나긴 전쟁으로 인해 봉건제도가 서서히 몰락해 가고  왕의 중앙집권제가 발달해 가기 시작한 것등등..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auror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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