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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학년을 위한 영어책 추천 4

Robin-Hugh 2010. 3. 1. 18:52

                                           

 

 

'영혼의 집'으로 유명한 이사벨 아옌데의  청소년 소설 city cf the beast   그녀는 칠레의 첫 민주주의 대통령이었던 살바도르 아옌데의 조카이기도 하다 살바도르 아옌데가 군사 쿠데타로 암살 당하자 베네수엘라로 이주 했다가 미국으로 이민~~

                                             

이 소설은 미국에 사는 열다섯 살 소년 알렉스가 '야수'라고 불리는 정체모를 존재를 찾아 괴짜 탐험가 할머니와 함께 아마존 밀림에서 벌이는 모험기다. 아옌데는 특유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 아마존 한가운데 '야수의 도시'라는 환상적 공간을 탄생시킨다. 빽빽한 밀림,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재규어와 독수리의 토템신앙... 지은이의 문학적.문화적 배경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책.

 

성장소설의 형식을 띈 이 중편 소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만큼 메시지도 간결하고 교훈적이다.  

 선과 악에 대한 이중잣대, 흑백논리를 벗어난 진실과 가치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숨은 진주~~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 거린다...3편까지 계속된다

 

 

                                          

 

              2편 KINGDOM OF THE GOLDEN DRAGON

 

서양 문명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살아가는 히말라야의 작고 평화로운 '황금용 왕국'. 그곳에 최첨단 무기를 지닌 전문가와 도적 떼가 등장하는데... 환상적 상상력으로 빚어진 이야기를 통해 현대 물질문명의 폐해를 지적하기도 한다.

 

                                             

 

            3편 THE FOREST OF THE PYGMIES

 

작가이자 탐험가인 괴짜 할머니 케이트와 손자 알렉스, 아마존 밀림에서 만난 나디아는 아프리카로 코끼리 사파리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아프리카의 한 숲에서 소인족인 피그미 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잔혹한 일들에 맞서 싸우면서 신비롭고 위험천만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술적 사실주의로 유명한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사실적인 묘사로 아프리카 한가운데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그와 동시에 자연과 우주의 숭고한 질서를 되찾는 환상적이고도 신비로운 세계를 그려낸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auror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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