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과 함께 전세계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미국에서만 750만 부가 판매된 청소년 문학의 바이블 Outsiders~. 저자인 S.E .힌턴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하도록 해온 작가에게 주는 '마거릿 A. 상' 의 첫 수상자이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14살의 주인공 포니보이는 시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한다. 포니보이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은 모두 빈민가 출신. 집은 가난하며, 부모가 없거나 또는 둘 중 한 사람은 죽었고, 그나마 둘 다 살아 있는 아이는 부모의 무관심과 폭력에 시달린다. 겉보기에는 비참하고 불쌍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과 꿈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을 잔잔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리가 속도감 있는 필치로 그려지며, 특히 개성이 강한 각 인물의 묘사가 눈에 띈다
이 소설은 작가가 17살에 발표한 책이다 ,,,반항기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얼마나 실감나게 했을지 짐작이 간다...
Drums, Girls & Dangerous Pie
막내 제프리가 백혈병에 걸린 뒤 형 스티븐이 겪는 변화를 그린 청소년 소설. 스티븐이 동생의 병을 현실로 받아들이며, 제프리를 위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해간다
곁에서 백혈병을 마음으로 함께 앓는 가족들의 힘겨운 모습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 사춘기 아들의 깊은 속마음을 헤라리지 못했던 엄마, 일에 파묻혀 어색함을 뚫고 아들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아빠, 실질적으로 자신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되어 무기력함에 빠졌던 주인공 스티븐. 가족 모두가 자신의 의미를 다시 찾고, 서로의 존재를 이해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내셔널 북어워드’ 수상 작가이자, 시인이며 영화제작자이기도 한 셔먼 알렉시의 THE ABSOLUTELY TRUE DIARY ..그는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니어는 태어날 때부터 특이한 체질과 독특한 외모 때문에 왕따다.하지만주니어는 그림과 만화를 그리며 혼자 노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 그리고 인디언 보호 구역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 주니어 가족처럼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다.
인디언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포기'하는 것부터 배웠다. 주니어와 절친한 친구 로디도 모든 것을 포기했기 때문에 쉽게 분노했다. 때로는 난폭하다. 로디의 폭력은 아버지로부터 답습된 것이다. 그러나 엄청난 슬픔을 당하게 되면서, 로디와도 무언의 화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배신자라 여겼던 보호 구역 사람들과도 동질감을 회복하게 되었다. 주니어는 사랑과 죽음은 한 가지라는 것을 배우면서 성숙해 간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잃고 오랜만에 학교에 나온 주니어를, 리어단 아이들 또한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었다. 비로소 주니어의 아픔을 이해한 것이다.
가난과 인종에 대한 주제는 미국 사람들이 하고 싶지 않는 이야기다. 너무 무겁고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빈부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이민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시적으로 이런 주제를 덮어두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더욱이 향후 사회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덮어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인 사회적 문제들을 청소년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면서 재미있게 책을 쓰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거장의 손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셔먼 알렉시보다 더 능숙한 저자는 드물다는 점을 이 책은 다시한번 입증했다 --로스엔젤스타임스
Thirteen Stories That Capture the Agony And Ecstasy of Being Thirteen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의 13살때 이야기 ...단편 모음집이다 첫키스이야기 여자친구 이야기,동성에게 연애 감정을 느꼈던 이야기 등등이 1인칭 화법으로 쓰여져 있다 현대 십대들이 공감 팍~할 이야기들...
자세한 리뷰는 졸려서 패쓰...다음에 다시 정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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