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한창 여름이네요..
타우랑가 파파모아해변엔 평소 답지 않게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있는데요.
사실 방학과 연초 휴가가 몰려 있지만 한국 분들한테는 아직 바닷물이 차서... 아이들과 달리 .. 감히 물속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네요.
요즘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이면서... 태양 빛은 눈부시게 따가운데 말이죠..
집안이, 나무 그늘 아래면 시원하거나, 혹은 가끔 쌀쌀합니다..
요즘 뉴질랜드 남섬의 밤 온은 거의 타우랑가 겨울 수준(영상 4도까지)내려가기도 하네요.
저희 집은 벌써 파파모아만 4번째인가요?
로빈이는 어제는 매튜랑, 오늘은 새뮤얼네 가족 모두랑 ...
아이들 얼굴이 시커멓게 변신하면서 빤질빤질해졌습니다.
마침 해변에서 결혼식도 열리네요..
연세로 볼 때 첫 결혼식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 신랑.신부의 애정과 사랑, 이 날의 감격스러움은 똑 같아 보입니다..
파파모아 주니어 서프 라이프 세이빙입니다.
훈련 캠프 강도가 대단하더군요. 저러니 체력들이 ...
모래속에 파묻혔다가 누가 먼저 빠져나오나 게임..
이제 5살된 넷째 딸 몰리네요.. (다섯째도 곧 한번 노려볼 것이라는...!!)
뉴질랜드 아이들이라면 어릴때 모두 한번쯤 갖고 노는 Buzzy Bee 나무 인형을 ....
이정도면 파파모아에 꽤 많은 인파죠???
새뮤얼 아빠는 딸들과 함께 낚시할 때 미끼로 쓸 피피조개를 한창 줍고 있는 중..
물속에 들락날락, 모래로 범벅이 되었다가.. 다시 물속으로 달려가 파도를 타며 놀다가...
하루가 금방 갑니다. 이렇게 방학도 금방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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