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사립 카톨릭학교 세인트 메리 초등학교의 모닝 티 타임 시간입니다.
한국 나이로 만5세부터 10세까지 450여명이 재학중인 초등학교입니다.
점심 시간 전에 아침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아침 간식 시간이 있습니다.
학교마다 약간 시간이 다르지만, 직장에 다니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모닝티, 애프터눈 티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마음껏 잔디 운동장으로, 바닷가 근처 놀이터로, 도서관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자유분방하고 쉬는 모습이 정말
뉴질랜드다운 초등학교 풍경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밖으로 나와서 뛰어놀고 있어도 크게 소음이 나지 않고, 조용조용하게 자기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모습이나
학생들을 야외에서 지도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눈에 띕니다.
바야흐로 봄날입니다. 벚꽃과 온갖 봄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고, 나무마다 연두색 새순을 돋우며 새로운 생명력을 발휘하는
계절에... 어린 초등학생들을 환한 미소와 웃음으로 인해 봄기운보다 더욱 명랑하고, 활달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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