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학부모님들과 담임 선생님, ESOL 선생님과 인터뷰하는 날입니다.
오후 내내 학교 강당에서 열린 집단(?) 면담에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동행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그동안 영어 실력도 늘었고요, 여러 각 과목에서 - 특히 수학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은
공통적인 성과였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입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좋은 영어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은 우리 한국의 유학생들이 자기 반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중 하나로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쁘다고 평가하고 계십니다.
이제 막 영어를 자기 나이에 맞게 따라잡았고, 더욱 발전할 모든 학생들에게 앞으로 4학기(텀4)에 무엇에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해야되는지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담임선생님과 ESOL 영어 선생님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앞으로 학생의 어떤 점을 더욱 계발시키고, 교육할 것인가 목표를 정하고 계십니다. 진지하게 학생들의 성격, 영어 수준을 객곽적으로 평가하고, 또 앞으로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학부모님들과
확인하면서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디렉터 Mrs Hart 선생님과 함께..
유학생 담당 선생님의 사무실은 학기중 언제나 활짝 문을 열고 유학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이나, 건의하실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실 수 있으니,
꼭 1년에 4번씩 있는 학교 인터뷰, 상담 시간이 아니라도 자주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인터뷰를 하는 날이라 학교 수업이 없습니다. 학생별로 배정된 인터뷰 시간에 맞춰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강당으로 와서
담임선생님과 만나 상담을 하게 됩니다.
뉴질랜드 학부모님들도 매우 진지하게 학생들의 학업 성적, 태도 등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본관 앞.
운동장에선 인터뷰를 끝난 학생들끼리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인터뷰 시작전)
몇명의 학생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니, 토미와 승준이가 럭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유학생이 작은 럭비공을 학교에 갖고 다니는데... 키위 친구들이 함께 놀자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마다 그 유학생 주위로 많이 몰린다면서 하시는 담임 선생님의 조언!
"앞으로도 계속 럭비공 갖고 학교 와라~~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영어로 말하는 실력도 당연 늘게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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