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유학, 어학연수 중 YMCA 방학캠프에 참가해 친구 사귀기

Robin-Hugh 2009. 7. 21. 12:47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리는 어학연수, 영어캠프 기간 중에 참가한 YMCA 방학 프로그램입니다.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이 방학중에 놀이, 체험을 위해 참가하는 방학기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조기유학을 온 학생들이나, 영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처음으로 만나 어색함을 없애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현재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이런 맞벌이 학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방학 탁아 프로그램이 있으며,

그중에서 YMCA, 켈리스포츠, 또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방학 캠프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보통 하루 일과는 아침 9시까지 메모리얼 파트 내 실내 체육관에 모이면서 시작됩니다.

버스 등을 이용해 마운트 망가누이 야외 온천수영장, 영화관, 미니퍼트, 볼링장, 오클랜드 아이스스케이팅, 스노우 파티 등을 하게 되고요, 점심 식사는 도시락을 갖고 참가합니다. 오후 4시쯤 하루 일과가 끝나고 다시 강당에 모여서 최종 미팅을 하고

자녀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님들이 서명을 하고, 한명씩 한명씩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부모님의 픽업 시간이 늦어지는 학생들은 강당에서 놀이, 운동기구 등을 이용해서 오후 5시까지 놀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막 유학 온, 영어 소통이 잘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의 특별한 보호,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으므로, 정규 학교 입학해서 스쿨링을 시작하기 이전 1-2 주 정도 참가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는 5-8세 그룹 모임입니다.  9-13세 그룹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됩니다.

 

하루종일 놀다가 오후 4시에 정리 모임을 갖습니다. 선생님이 오늘 가장 특별한 학생에게 선물도 나눠주시네요.

부모님이 데리러 올 때까지 각자 놀고 싶은 기구 등을 찾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뉴질랜드에 도착 3일만에 여동생을 만난 듯 재밌게 노네요..

 

 

오늘은 영화 보러 가는 날입니다.

인솔 선생님이 아이스 에이지를 볼 것인지, 해나 몬태나를 볼 것인자 아이들한테 물어보러 다니십니다.

 

 

오늘 함께 놀던 뉴질랜드 친구들과 다함께 모여서 기념 촬영... 

                  로빈이 학교 친구인 Darren(유일하게 안경을 낀 뉴질랜드 학생)도 함께 있습니다.

 

게이트 파 초등학교에 첫 입학하는 날,,,

15반에 처음 들어간 스티븐 이름을 아는 친구가 있더군요.

알고보니 YMCA 방학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했던 친구라고 하면서 무척 반가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