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토요일엔 학교들이 모두 쉽니다.
대신 토요일엔 주로 스포츠 클럽활동 등이 특히 많은데요, 요즘같은 겨울철엔 장장 5달동안 토요일 오전엔 무조건 축구와 럭비가 열립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아침 일찍 로빈과 휴 모두 각자 팀에서 (한명은 집앞 와이푸나파크, 한명은 마투아 퍼거슨파크에서) 한 게임씩 뛰고나서요. 또 요즘 토요일 오후 3시간은 베들레햄 칼리지에서 창의력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매 학기별 5회씩 이어집니다만 사실 알고보면 아이들 모아놓고 이것저것 만들고, 게임하고 놀립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새 식구가 된 애견 미스터에겐 토요일도 좀 심심한 날입니다.
아이들 수업이 끝나는 토요일 오후 베들레햄 칼리지 운동장에서 함께 뛰어노는 모습입니다.
태어난 것은 1월이고, 벌써 4달이 지났네요. 거의 다 큰 크기의 Papillon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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