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반도 여행중에 제임스 쿡 선장이 뉴질랜드에 상륙했던 곳 Cooks Beach입니다.
이곳에서 '신기하게도' 밤 12시까지 운행하는 배를 타고 Ferry Landing에서 건너편 휘티앙아(Whitianga)까지 건너가 봤습니다.
큰 아들 로빈 왈 " You're quite adventurous!"랍니다.
요즘엔 어느 지역을 여행하든 먼저 i-site에 들려 지도를 먼저 구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곳을 먼저 정하게 하고,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재미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
휘티앙아에 2분만에 도착, 배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이 자전거.
자동차를 건너편에 주차한 뒤 건너왔으니 걸어다니는 것보단 좋겠다 싶어 빌렸더니(30분에 $20)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페달을 밟습니다. 바닷바람이 아무리 시원해도 이녀석들 진정시키지 못하네요.
코로만델 Cooks beach입니다. 이곳에서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찍었던 Cathedral Cove까지 바다 카약킹,
스노쿨링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점점이 섬들이 떠 있는 풍경도 이색적입니다.
휘티앙아 부둣가입니다. 방학 때라 그런지, 오클랜드 등에서 여행온 사람들, 낚시하는 동네 사람들도 참 많이 보입니다.
파도가 없이 잔잔한 곳이라 그런지 바나나보트도 보입니다.
하루종일 신나게 떠들고, 노래하고, 장시간 차 타고 돌아다니느라 오는 길에 차안에서 모두 잠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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