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Street View'로 뉴질랜드 도로 영상 살펴보기

 

 

http://maps.google.com/help/maps/streetview/

 

구글(Google)이 지난 2일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뉴질랜드의 실제 거리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 뷰’(Street View)를 오픈했다.

Street View는 실제 거리를 사진으로 촬영한 거리 모습을 3D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찾는 장소의 거리 위 상황을 360도 회전하듯 볼 수 있어 보다 편안하게 길을 찾는 것은 물론 유명 관광지 등을 인터넷 등으로 편안하게 앉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자동차 위에 카메라를 장착한 채로 뉴질랜드 전국의 실제 거리를 주행하면서 촬영한 실제 사진을 이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도로 주변의 호텔이나 레스토랑, 공원, 상점 등을 찾아 나서기 전에 인터넷에서 먼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활용이 주목된다.

 

지금까지 구글은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통해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는 위성 영상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스트리트뷰가 길거리를 지나는 행인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을 볼 수 있는 등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어 자동화상 인식장치를 활용, 행인들의 얼굴과 번호판 등을 희미하게 처리하고 있는 등 다양한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뉴질랜드에서는 현재 오클랜드, 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퀸스타운,더니든 등 5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