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는 뉴질랜드에서 5대 도시에 속합니다.
오클랜드 등 대도시에서, 또 영국 등 유럽에서도 참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늘어나는 일자리에 맞게 젊은 직장인의 대규모 유입, 뉴질랜드의 제일 큰 수출항인 타우랑가항을 주축이 되고 있는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라고 합니다. 그만큼 도시로서의 문화,사회,교육적 기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운트 망가누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유명 해변 휴양지로서, 또 일과 여가를 균형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내.외국인들에이 가장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온화한 날씨와 여유 있는 생활 등으로 노년층의 은퇴후 이주 도시로도 계속 인기가 있고요.
이런 도시에서 10분만 외곽으로 나가면 이런 학교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원적인, 목가적인,,, 어린이 학생들이 아이들 답게 행복하게 교육받으며 자라는 타우리코 스쿨입니다.
뉴질랜드 공립학교에서는 1년에 한번씩은 기금 모금을 위한 GALA (일종희 바자회)행사를 하게 됩니다.
이날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Lamb & Calf Club 이라고 합니다.
타우랑가 도시 생활을 떠나 외곽 지역 목장주, 농장주, 과수원 농가들과 전원지대에서 살고 있는 여유있는 집안의 자녀들입니다.
새끼양, 송아지, 염소 등 집안에서 키우는 아이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자기들의 친구인 새끼양,염소, 송아지를 데리고 나와서 자랑을 합니다.
물론 어떻게 키우는가를 배우면서요, 어린이들과 함께 커가는 집안 식구들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클럽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술과 음악, 드라마와 댄스부문, 그리고 수영과 요리, 요트클럽, 각종 체육 행사까지..
물론 컴퓨터 IT, 정보 검색 수업도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마음껏 즐기며, 웃으며 다니는 뉴질랜드 초등학교입니다.
딱 한가지 교장선생님이 아쉬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두가 여유있는 유러피안 후손들뿐이니 문화적 다양성, 국제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뉴질랜드 원주인인 마오리 후손도 극히 적다고 하십니다.
이런 부분에서 외국의 유학생들이 어울린다면 뉴질랜드의 어린이들에게도, 한국의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모두 즐거운 경험과 상호 혜택을 누리는 학교가 되지 기대하고 계십니다.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학교 생활은 이렇습니다 (0) | 2008.12.04 |
---|---|
파란 하늘에 눈부신 햇빛 즐기기 (0) | 2008.11.28 |
정말 뉴질랜드다운 뉴질랜드 학교를 다녀와서 - 타우랑가 타우리코스쿨 (0) | 2008.11.25 |
타우랑가 7주 영어캠프 학교 소개 - 타우리코 스쿨 (0) | 2008.11.25 |
YMCA 여름방학 프로그램 예약 접수중! (0) | 2008.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