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 여전도회 식구들이 다함께 따뜻한 봄날 바닷가로 대규모 꽃게 잡이, 조개 잡이에 나섰습니다.
물론 바닷물 속에 몸을 담갔다 나왔다 하는 사이에 바닷바람에 아직은 좀 추운 감이 있었지만요,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 잡아보는 꽃게에, 그리고 무궁무진한 조개밭에, 가족들의 행복한 감탄과 탄성이 온 해변에 울리는 하루였습니다.
싱싱한 꽃게장 맛도 괜찮았습니다.
새로 기증받은 야외용 바베큐 그릴에서 갓 구워내는 온갖 고기도 맛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개에서 모래를 빼고 드셔볼 조개구이, 조개국물맛도 좋을 것이고요.
이날 찍은 사진을 마구마구 올려보겠습니다. 원본은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 나들이 행사를 처음부터 준비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야외 식사 등 합심으로 준비해주신
어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잘 놀고, 잘 먹고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이번 기회에 낚시대를 하나씩 장만하셨으니 이번 방학 때는 물고기 잡는
바다 낚시 대회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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