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의 Te Papa 박물관)
웰링턴 국립박물관(Te Papa) 건축가들이 $23,5밀리언짜리로 도심 바닷가에 추진중인 타우랑가 박물관 설계 계약을 따냈다. 아직 이 박물관 건설은 시청에서 최종 승인된 단계는 아니다.
오클랜드 건축회사인 제스맥스(Jasmax )는 박물관 설계에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타우랑가 박물관 건립 추진단장인 닐 앤더슨씨도 “세계적 설계 능력”이라고 격찬했다.
이 회사의 설계 응모안은 타우랑가 시청이 예상하는 가용 세금액에 부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2001년부터 시작돼 아직도 논란 중에 추진중인 이 박물관의 전체 건축비 중 50%의 예산은 외부로부터 조달될 계획이라는 것만 밝혀진 상태로, 여론은 찬성과 반대 양극으로 치닫고 있어 올해 시의원 선거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청이 2만5천불을 들여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49.6% 찬성, 30.8% 반대표가 집계됐다.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도 최종 결정은 공청회 등을 통해 계속 여론을 수렴하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건설 부지는 지난 2월 시내 스트랜드 남쪽, 항구 쪽 바닷가로 최종 승인돼 현재 기초 확인을 위한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면 채취된 샘플은 건축설계사로 보내지고 있다.
타우랑가박물관의 건축 설계에 맡게 된 제이맥스는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뉴질랜드 국립 박물관인 웰링턴의 테 파파 건설과 국립해양박물관, 해밀턴의 와이카토박물관 건설도 담당했다.
타우랑가에서는 TECT 베이웨이브 아쿠아틱센터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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