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면 어떻고 비가 온들 어쩌려.
그래도 여름인데 올해 처음으로 바닷물 속으로 첨벙첨벙 들어가 놀고 있네요.
목사님과 가족들이 모두 한국에서 방문했다 귀국하시는 아토 아빠 송별회를 위한 꽃게와 조개 잡이에 나섰는데 조과는 별로였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바다에서 신나게 논 오후였습니다.
효성이 공주님은 물 속에는 안들어가고 자기 살 모래성을 쌓으며 예쁘게 놀고요.
아토, 로빈이는 누가 더 멀리 들어가나 시합합니다.
민규와 영규, 처음으로 타우랑가 바닷물속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요. 낚시하는 것 보더니 "아저씨. 정말 재미있겠네요. 한번 해봐도 되요? 되요? 되요? 되요?... .
종희의 종환이... 엄마가 아무리 소리쳐도 '내 몰라라' ... 자기 갈 길, 놀 일에 정신이 빠졌습니다.
종환이는 그 짧은 다리로 어찌나 빨리도 질주하는지 어른들도 못 잡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다 함게 또 가자~~~~~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우랑가 유학 경험담입니다(펀글) (0) | 2007.01.16 |
---|---|
17번가에 새로생긴 유치원 등 (0) | 2007.01.15 |
오클랜드-인천구간 귀국 항공권 취소 및 환불 받기 (0) | 2007.01.12 |
2006년 인기를 끈 아들. 딸 영어 이름 Top 30 (0) | 2007.01.10 |
뉴질랜드 편도 티켓으로 입국 가능한가? (0) | 2007.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