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날씨가 흐려도 좋다

Robin-Hugh 2007. 1. 13. 11:10
날씨가 흐리면 어떻고 비가 온들 어쩌려.
그래도 여름인데 올해 처음으로 바닷물 속으로 첨벙첨벙 들어가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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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일인지 파파모아 해변에 해파리(?) 부유물이 엄청 많이 떠서 다니네요.  
목사님과 가족들이 모두 한국에서 방문했다 귀국하시는 아토 아빠 송별회를 위한 꽃게와 조개 잡이에 나섰는데 조과는 별로였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바다에서 신나게 논 오후였습니다.
효성이 공주님은 물 속에는 안들어가고 자기 살 모래성을 쌓으며  예쁘게 놀고요.
아토, 로빈이는 누가 더 멀리 들어가나 시합합니다.
민규와 영규, 처음으로 타우랑가 바닷물속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요. 낚시하는 것 보더니 "아저씨. 정말 재미있겠네요. 한번 해봐도 되요? 되요? 되요? 되요?... .
종희의 종환이... 엄마가 아무리 소리쳐도 '내 몰라라' ... 자기 갈 길, 놀 일에 정신이 빠졌습니다.
종환이는 그 짧은 다리로 어찌나 빨리도 질주하는지 어른들도 못 잡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다 함게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