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빈이네 가족이 어제(26일 오후) 타우랑가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25일. 26일)와 다음 주말과 신년 연휴 (30일부터 1월2일까지 휴무일) 사이 타우랑가에 정착하셔야 되는데요...
27일부터 29일까지 단 3일만에 과연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제 저녁식사 하면서 아이들 YMCA 여름 캠프에 참가시킬 프로그램 몇개 예약을 마쳤고요.
오늘(27일) 은행에서 US달러 여행자수표 입금 및 환전, 계좌 개설 및 현금카드 발급, 인터넷 뱅킹 신청 완료 등 급한 은행 업무는 일단 마무리.
핸드폰, 전화카드 등 통신 장비 구입했고요.
중고 자동차 1차 시장조사 마쳤고요.
웰컴베이 지역 렌트 집 탐색(오후 내내)...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해 한국 식품점에서 쌀과 김치, 식료품 구입해 임시숙소인 모텔로 모셨습니다.
바로 입주 가능한 렌트 집 찾아 계약하기 + 중고차 구입 및 보험 가입 완료 + 운전 연수!
- 바로 내일(28일) 할 일입니다.
다행히 오늘자 신문 렌트 시장 상황을 살펴보니 웰컴베이 동네에 입주 바로 가능한 집이 2개가 리스트에 새로 올라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집과 자동차, 2개 모두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가족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타우랑가까지 택시 이동 등 행운의 연속입니다.
(참고: 자동차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한국 자동차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무사고 기록(보험 할인 요율) 증서가 필요합니다.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 발급 무사고 기록서는 별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29일은 렌트 집에 가구와 살림살이를 넣게 됩니다. 다행히 요즘 1년 중 가장 큰 크리스마스, 연말 대할인행사 기간이라 여러가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봅니다.
전기.전화.인터넷을 바로 연결해야 됩니다.
이 정도까지 마치면 2006년 마지막 주말과 신년 연휴를 여유있게, 편안하게 타우랑가의 새 보금자리에서 보내며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말 운이 따르고 있습니다.
과연 3일만에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이런 경우는 다음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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