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여러 학교에, 텀2 학기부터 자녀들이 입학해 이제 제법 다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을 듯 한데요.
텀2 입국동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단합대회 하시는지? 커피 한잔 같이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십니다.
낯선 나라, 아는 사람 없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요.
우선은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이 친정집 같다고들 하시고요.
그리고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선배 가족들과도 금방 친해지고, 서로 도와주시면서 잘 지내시겠지만 무엇보다 뉴질랜드 입국 초기에 함께 고생하시던 입국 동기들과도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동안 끈끈한 인연이 되더라고요.
다 비슷한 불안과 고민을 갖고 시작하시겠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도 느껴지실 거예요.
위로, 격려, 응원도 함께 나누시면서요.
요즘엔 한국에서 출국하시기 전부터 저희가 카톡 단체방으로 묶어드리기 때문에
가끔은 한국 출국전에도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 먼저 만나서 인사도 하고, 같이 출국준비도 하시기도 합니다.
이날 모임은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지 여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17번가 타우랑가종합병원 건너편의 Quantum Vis Eatery 카페 (주소: 850 Cameron Rd, Tauranga South ) 를 소개시켜드렸어요.
타우랑가에서 오래 사셨던 수진씨도 한번도 안 와보신 카페라고 하시고.
비가 오는 날씨에 야외 창문으로 보이는 분위기도 좋았지만 함께 모여서 시간 보내시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고요... 이 카페 커피, 음식도 모두들 좋아하시네요.
장소, 시간을 제가 아니까 ... 또 안가볼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올리브실장님이랑 같이 Te Puke 지역 학교로 초대받아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인사만 하고
- 커피도 못마시고 - 바로 나오긴 했지만요. 이렇게 짧게라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니 반갑더군요. 이번에 텀 2 입국 가족들은 저희 유학원 직원들이 말하기를 "참,, 좋은 분들만 모였다"고 합니다. 왕언니도 계시고요. 착한 동생들도 있고요.
사실 어느 동기 가족들이나 다 그래요.
타우랑가를 어렵게 찾아서 오시는 가족들은 다 성향이 좀 비슷한 듯하고요,
제가 보기에도 '훌륭하고 좋은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새로운 희망을 안고, 아직도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생활 하시느라 - 익숙했던 한국 생활과는 다른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실거예요..
늘 저희 타우랑가유학원도 곁에서 있으니까요. 궁금하신 것이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저희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도움 드릴 수 있습니다.
편하게 무엇이든 말씀해주시고, 언제든지 친정집처럼 자주 유학원 사무실에 오셔도 된다는 말씀 드렸습니다.
* 테 푸키 학교 모임에는 테 푸키 페어헤븐 초등학교, 테 푸키 인터미디어트 학교, 그리고 테 푸키 하이스쿨 3개 학교가 모이는 자리였어요. 2018년 9월 한국 방문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박람회"에 3개 학교 모두 참가하시기 때문에 학교도 다시 한번 둘러보고, 교장선생님,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들과 만나 한국 박람회 준비 도와드렸거든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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