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셀윈릿지 초등학교와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힉 마치고
이제 7월초면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두 가족이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직원들 초대해주셨어요.
한 가족은 2년간, 한 가족은 1년반 이렇게 타우랑가에서 아이들과 지내셨고요.
두 가족은 입국 동기도 아니고, 학교도 다르긴 하지만 유학원 안의 방과후 영어 수업에 아이들 보내시면서, 마음이 맞는 아이들도 서로 잘 어울려 놀면서 타우랑가에서 친하게 지내셨던 가족들이십니다.
배사장님은 7월초에 입국하시는 가족들의 렌트집을 찾으시느라 요즘 동분서주 바쁘시고 늘 다이어트 걱정하시느라 참석하지 못하셨고요.
저는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와 셀윈릿지 초등학교.. 어디에서 더 큰 만족을 느끼셨는지 궁금해서 두 학교간 비교 평가 배틀도 했네요.
예상된 답변이지만, 두 가족 모두 자녀들이 친구들과 잘 지냈고 , 어머님들도 선생님과 정이 듬뿍 느끼며 친하게 지내셨기 때문에 두분 모두 자기 초등학교가 더 좋다고들 자랑하십니다.
이 분들은 7월초에 귀국하시지만 저희 타우랑가유학원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거예요.
우선 9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우리 유학 박람회장에 오셔서 마운트 초등학교, 셀윈릿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 곁에서 통역도 해주시고, 본인들 경험담도 들려주시게 될 것이고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열리는 '타우랑가 유학 가족 동문회'에서도
다시 반갑게 만나겠지요.
마침, 어제 아침에는 타우랑가 유학 진흥청(학교연합회인 에듀케이션 타우랑가)의 Anne Young 매니저도 저희 유학원 사무실에 오셨어요.
앞으로 9월초에 한국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 어학연수 및 유학후 이민 박람회" 준비 상황도 같이 체크했는데요. 올해 박람회장 입구에서 나눠드리는 가이드북 제작도 의논했습니다.
그 가이드북에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하셨던 가족들의 소감을 넣은 공간이 있는데... 한마디씩 남겨주시라"고 했더니 후배 가족들을 위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한 어머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뉴질랜드와 타우랑가. 여기 낯선 나라에서 사시는 부모님의 마음 준비도 필요합니다. 학교 입학 초기에는 말도 잘 안통하는 자녀들이 힘들고 어려워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이 조금 더 믿어주고 기다려주시면 누구나, 분명하게 뉴질랜드 학교 교육에 우수성을 실감하시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 따뜻한 선생님들이 계시고요. 타우랑가 초등학교에는 한 교실에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
또 한분은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처음 입국할 때는 1년만 예상을 했었습니다. 1년이 지나고 난 뒤 너무 좋고, 아쉬워서 6개월만 더 어렵게 연장을 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한 학기 (10주마다) 영어 수준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행사, 황동에 더 많이 참여하면서 마지막 6개월간 영어 실력은 놀랍게 향상되었고, 1년이 지난 뒤 친구들과 관계, 학교 생활을 최대로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마다 ESOL 영어 수업이 잘 짜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에 고맙다는 말씀 잊지 않으십니다.
"늘 유학원과 소통했고, 필요한 도움 요청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편하게 잘 지냈다고 하시면서 유학원 직원들과 직접적으로, 지속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인 의사소통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엄마들의 개인 성격과 가정교육관 등도 외국에서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데 - 각 가정마다 다 다르다고 느끼셨답니다. 엄마들도 더욱 개방적이고, 문화 다양성을 수용할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타우랑가유학원에서 지난 13년이 넘게 각 학교에 직접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몇분이 자리를 떠나고 새로 취임하시고... 그러는 가운데에도 교장선생님들과 유학생 매니저 한분 한분과 모두 친하게 지냅니다.
"어떤 학교가 좋아요? " 비교해달라는 부모님들 요청에 제가 드리는 첫번째 답변은
"어느 학교를 가시든 다 만족하실 거예요. 현재 그 학교에 다니는 엄마들 모두 자기 학교가 제일 좋다고 자랑하시거든요~"
그동안 저희 유학원이 노력한 부분도 있겠지만
각 학교의 교장, 유학생 매니저, 각 학급 담임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목표는 비록 기간을 짧지만
"모든 유학 가족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복하게 교육하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해마다 서울, 부산으로 저희와 같이 나가서 .
예전에 그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과 가족들 다시 반갑게 만나고.. ,
그 선배 가족들이 후배 가족들에게 자기들이 다녔던 학교부터 적극 추천하시게 되겠지요.
이렇게 모여서.. 귀국을 앞두고 서로 웃고, 감사함을 나누면서 - 아쉬움을 나누면서 환송하는 점심 식사 시간이 좀 길어졌는데요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에 돌아오니 다른 한 어머님이 이렇게 예쁜 꽃 꽂이를 직접 만들어 사무실에 갖다 주셨더군요. 타우랑가에 오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으신 분인데... 이 분 성격도 참 좋아요. 착하고, 주위 사람들 기분까지 다 좋게 만들어 주시는 따뜻한 분이십니다. 감동~~~~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전 직원들이 어제는 또 이렇게 기운을 더 냅니다.
저희도 사람들인지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들도 있습니다만.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조기유학 가족들이 뉴질랜드에 입국 전부터 시작해서, 타우랑가에서 체류기간 내내,
그리고 안전하게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실 때까지 도와드리는 저희 유학원의 업무 성격상,
우리 가족들이 한국으로 귀국하시기 전에 "든든했고, 감사했다"는 말씀 한마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약이고, 힘이 됩니다.
비록 한국으로 귀국하시더라도 우리 해리, 조슈아, 린,, 3명의 어린이들도 계속 공부 잘하면서, 다들 큰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온 가족이 이제 단란하게 한국 집에 모여 사시면서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들도 뉴질랜드에서 부쩍 크셨지요? 시야도 넓어지셨을 듯하고요. 사람사는 다양한 모습 직접 보시면서, 자녀들 교육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신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낯선 타우랑가에 오셔서 아이들 키우면서 잘 살아주시고, 주위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면서 - 보람찬 유학의 성과도 잘 거두셔서 ...
저희가 더 고맙고 감사합니다.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은창은수 남매의 테 아카우 키 파파모아 스쿨 방문 지원 다녀왔습니다^^[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 유학원] (0) | 2018.07.03 |
---|---|
[스크랩] 타우리코 스쿨의 cultural day 행사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 유학원] (0) | 2018.06.26 |
[스크랩] 오늘 아침 마타리키 행사~ (0) | 2018.06.15 |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텀2 가족들 모여 단합대회? (0) | 2018.06.13 |
[스크랩] 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의 마운트 초등학교 환송 모임에서 (0) | 2018.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