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스크랩] 뉴질랜드 조기유학- 벨뷰 초등학교 모닝티 간담회에서

Robin-Hugh 2018. 3. 2. 10:24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벨뷰 초등학교(Bellevue Primary School) 의 우리 유학생 가족들 위한 올해 첫 학기 모닝티 간담회 열렸어요.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가족들과 벌써 2-3년째 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유학하는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요.   


데이브 벨 교장선생님, 팸 교감 선생님, 필레시티와 쥴리 ESOL영어 선생님도 참석하셨습니다. 

학교 앞 카페 Raft에서 커피와 케이크 등을 곁들이면서 편하게 아이들 학교 생활 이야기도 나누셨고요. 

신입생 중에서 학기초 생활에 대해서 교장선생님께 직접 말씀 드릴 기회도 있었습니다. 

데이브 교장선생님이 직접 메모해 가셨는데  아이들 담임선생님, 그리고 ESOL선생님들과 

의논하시면서 아이들이 더 즐겁게, 행복하게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시네요. 



 



벨뷰 초등학교는 학교 위치가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바로 앞이기 때문에 2-3명의 자녀들이 편하게 다른 학교로 등교하기 좋은 위치이기도 하고용. 

특히 이 학교에는 뉴질랜드 커리큘럼 학급 대부분이지만 몬테소리 커리큘럼 학교도 따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 올해는 몬테소리 학급에도 우리 유학생들이 입학해 있고요. 


유학생 숫자가 늘어난 만큼 학교에서는 ESOL수업 담당으로 쥴리 선생님이 올해부터 합류해 두 분의 ESOL 선생님이 계십니다. 우리 유학생들 한명 한명 친절하게 학교에서 잘 보살펴주시고 계십니다.  유학생 매니저가 안계시기 때문에 데이브 교장선생님이 직접 우리 어린 한국 학생들까지도 마치 친할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계시고요. 


지난해와 비교해서 올해 특히 신입 가족들에게 인기 끌었던 학교입니다. 

아마도 지난해 9월에 한국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던 '타우랑가 조기유학 설명회' 당시에 데이브 교장선생님 곁에서 벨뷰 초등학교 상담하실 때 이 학교에서 3년간 조기유학 마치고 귀국하셨던 지우맘 역할도 크셨을 듯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리고요. 


타우랑가유학원에서 근무하셨던 미아쌤 아들들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중국에서 살고 계시지만) 그동안 미아쌤이 벨뷰 공식 직원처럼 간담회에 참석하셨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벨뷰 초등학교 부모님들 만나니 무척 반가워(?) 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3월23일에는  벨뷰 초등학교에서도 GALA 바자회가 학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의 International food Festival과 날짜가 겹쳤네요. 


지난해 Gala 에서는 우리 한국 어머님들이 힘들게 준비해신 250인분 분량의 김밥이 제일 인기도 좋았고, 금방 다 팔렸다고 하시더군요... 올해는 어떤 음식으로  학교 기금 마련 행사에 우리 한국 부모님들이 어떤 음식을 준비해줄까 오늘 모닝티 뒤에 남아 메뉴 선정 회의도 하셨답니다. 


학교에서 식재료 비용은 모두 드리게 됩니다만... 준비해주시는 어머님들의 수고가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하지만 수고해주시는 만큼 벨뷰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한국 어린이들이 어깨 펴고.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우리 한국 음식 자랑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벨뷰 초등학교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키위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 날은 저도 벨뷰 초등학교 Gala 에 먼저 들러서 음식도 팔아드리고, 

그리고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음식 축제로 넘어가야 되겠네요.. 


초등학교 행사이기 때문에 이 나이 또래의 어린이들이 노는 여러 놀이기구 등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도 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니까요.. . 초등학생 부모님들은 3월23일 오후 4시30분부터는 벨뷰 초등학교로 아이들과 저녁 소풍 나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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