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개학날입니다.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첫 등교한 날이라... 뉴질랜드 친구들과 처음 만나 하루종일 수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유학 연장 부모님과 신입생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이셔서 리 시미언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으로 부터 이번 텀1 학기 주요 일정과 행사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여름학기인 이번 텀에도 정말 행사가 많네요.
앞으로 필란스 포인트 어머님들의 단체 카톡방에도 리 선생님이 계속 안내해주실 것입니다.
어제는 리 선생님이 학교 전체 담임선생님들에게 한국 문화, 한국 생활 관습, 한국의 학교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면서 우리 한국에서 온 유학생, 가족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간담회도 가지셨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우리 한국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 -물론 타우랑가의 다른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지만 - 이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느꼈답니다.
심지어 뉴질랜드 교육부에서도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의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시찰하기 위해서 방문하실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아침에 커피 타임까지 마친 뒤에는 새로 오신 신입 가족들을 위해 인근 슈퍼마켓에 가셔서, 아이들 도시락 싸는 것까지도 리 선생님이 친절하게 가르켜주셨답니다.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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