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오늘 날씨는 완전 여름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오늘 토요일 날씨는 완전 한여름같네요.
피부에 닿는 태양의 열기가 제법 따갑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마운트 망가누이 지인들 카페에 초대 받아서 브런치를 오래, 여유롭게 먹었네요.
이제 이 카페는 다른 분들에게 넘기고 좀 쉬신다고 하시는데
그분들 표정에서 시원 섭섭함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사업을 하실지 자못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눈부십니다.
마운트 마웅가누이 해변을 보니 반짝 반짝 빛나고요.
바다 색깔은 파랗습니다.
해변에 많은 사람들이 , 가족들이 놀러가시고요.
브런치 먹고 마운트 마웅가누이 다운타운을 좀 걸어다니니 젊은이들 옷은 완전 한여름입니다.
역시 활기 넘치고 모두들 약간은 들뜬 표정들...
이중에는 방학 마지막 주말을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보내려고 여행 온 가족들도
많을 듯합니다.
The Barn 이라는 햄버거 집도 새로 생겼더라고요.
수제 버거 가게인데요..
수요일에는 버거, 감자튀김에 맥주 한잔까지 $15에 할인하는 행사도 하네요.
다음에는 여기도 한번 가볼까 싶네요.
196 Maunganui Road Mount Maunganui Tauranga
점심 잘 먹고.. 마운트 다운타운을 기웃기웃 걸어다녀봅니다.
마운트 크루즈 데크 안에는 한식당인 Charlie's BBQ 있는데요.
저희도 가본 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이 크루즈 데크 안쪽에도 카페가 그동안 다 바뀌었더라고요.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야외 데크에 테이블,의자가 나와 있고요.
카페마다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올해 뉴질랜드의 전반적인 경기는 좋다고들 하는데요..
사람들의 씀씀이가 아주 적어졌다고, 절약을 많이 한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한여름이 아니라 그런지, 한여름 크루즈 유람선이 타우랑가에 도착하는 여행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직은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도 한가롭고 여유가 있습니다.
이 녀석들도 이제 방학이 끝나고
다음주부터는 올해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되겠네요.
시험을 앞두고.. 공부 좀 해야되는데 하는 꼴이 ... 영.... 시원찮습니다.
마운트 마웅가누이만 나와도 뉴질랜드 어디쯤 여행다니는 기분도 들어요.
이런 날씨...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사람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냥 집에 가기는 날씨가 너무 좋은데 , 둘째는 오후에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해서
마운트 베이페어 쇼핑몰 앞의 골프 연습장 (드라이빙 레인지)로 모두 갔어요.
예전에 골프 연습장 쿠폰을 저한테 남겨주신 아버님이 계신데 그동안 한번도 쓸 일이 없었어요.
이런 날씨에는 역시 골프장으로 나갈까 했는데 ... 아내가 그냥 연습장에서 아이들이랑 그냥 놀자고 하네요.
오랜만에 공 좀 쳐봤네요.
타우랑가유학원의 앤드류씨는 코로만델로 1박2일 일정ㅇ로 ,
타우랑가에서 유학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낚시 여행 중인데요..
이런 대박 사진을 보내줬네요. 실시간으로요.. ㅋㅋ
스내퍼 (참돔) .. .사진만 봐도 대박 큽니다.
다녀와서는 우리 카페와 블로그에 자세하게 코로만델 바다 낚시 이야기 올려주시겠네요.
기대~~~~~~~~~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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