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인 (New Zealand Wine)" 공부 좀 해볼까요?
1819년 영국 성공회 선교사 새뮤얼 마스덴이 호주에서 포도나무 한가지를 잘라와 북섬 Kerkeri에 첫 포도나무를 심었지만 뉴지랜드 와인 역사는 본격적으로 포도나무가 심어진 60, 70년대에 시작돼 겨우 30년에 불과하다.
바로 몬타나(Montana)-뉴질랜드 최대의 와인 생산업자-가 말보로에 뉴질랜드 대표 와인인 Marlborough Sauvignon Blanc을 위한 첫 상업적 포도원을 만든 이후부터다.
그 때 이후 뉴질랜드 포도 경작지는 최북단의 Kaitaia부터 최남단-어쩌면 세계에서 제일 남단의 - Central Otago 지역 포도원까지 급격하게 늘었다.
뉴질랜드 와인제조업자 통계에 따르면 작년보다 42개 많아진 463개의 인증된 와인 제조장(Winery)가 있고, 594개의 포도 생산 농가가 있다고 한다.
1996년 이후 포도경작 면적은 사실상 3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와인 생산은 200%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뉴질랜드 말보로 쇼비뇽 블랑 등 와인 수출은 500%나 증가했다.
향긋하고 아로마 풍부한 뉴질랜드 쇼비뇽 블랑은 여전히 모국과 외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고, 다른 품종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생산된다.
유명한 샤르도네(Chardonnay), 리슬링(Riesling), 피노 누와(Pinot Noir), 특히 일조량이 풍부한 Hawkes Bay 지역의 풀바디드 레드와인- 카베르네 쇼비뇽(Car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 Syrah(Shiraz) 등도 많이 생산된다.
새롭게 생산되는 품종 Pinot Gris, Viognier 등도 주목할만하며, 저녁식사 뒤 디저트용으로 인기끄는 몇가지 전통적 샴페인 스타일 Sparkling 와인도 아로마 풍부하게 생산돼 특히 키위 사람들은 ‘Stickies'라고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한다.
Pinot Noir는 뉴질랜드의 후발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최근에 가장 많이 심어지고 있으며 마틴보로(Martinborough), 넬슨(Nelson), 말보로(Marlborough), 와이파라(Waipara), 그리고 퀸스타운 주변의 센트랄 오타고Central Otago) 등지에서 전시회 수상 및 호평받는 최고 수준의 레드 와인이 생산된다.
뉴질랜드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 -포도알이 덥혀졌다 식어졌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익어가게 하며- 토양, 깨끗한 공기 등이 뉴질랜드 와인의 독특함과 다양성에 많은 공헌을 하며 와인 제조에 대한 신비에 가까운 예술과 장인들의 증가-Marlborough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는 대학과정의 와인제조 프로그램 강의 -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오늘날 뉴질랜드에는 모두 14개의 포도원 및 와이너리 지역이 있으며 주생산지는 Hawkes Bay의 기스본(Gisbone)과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등이며 오클랜드 인근 와이헤케섬(Waiheke Island), 북섬의 와이라라파(Wairarapa), 남섬의 Central Otago 지역의 와이파라(Waipara) 등 새롭게 부상하는 지역들은 그 성장이 눈부시며 또한 전세계적으로 호평받는 훌률한 와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규모의 와인과 요리 축제가 2월-3월중에 북쪽에서 남쪽지역으로 가며 열리며 - 마틴보로의 와인축제는 11월- 각 지역마다 명성을 획득한 독특한 빈티지 와인과 함께 새로 제조된 신선한 와인도 맛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것이다.
<Wine Trails>
대부분의 뉴질랜드 와이너리에는 시음장과 함께 “Cellar Door"가 있어 와인 샘플링과 현지 구매가 가능하다.
아름다운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 간단한 포도원식 메뉴, 정식 오찬 및 만찬까지 가능하다.
포도원 안에 피크닉장과 잔디볼링장, 어린이놀이터 등도 있고 심지어 렌트 가능한 작고 아름다운 포도원 코티지도 있다.
각 지방 관광안내소에 가면 쉽게 와인 트레일(Wine Trails) 지도를 얻을 수 있고, 잘 짜여진 여행사의 와이너리 코치 투어, 리무진 투어, 자전거 투어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네이피어 미션 에스테이트 등에서 전국의 여러 와이너리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도 열린다.
각기 다른 지역마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개성의 다양한 와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말보로지역은 전통적으로 Sauvignon Blanc으로 명성을 획득하지만 최근에는 아주 훌륭한 Chardonnay, Reisling, Pinot Noir,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비교적 늦게 수확하는 단맛의 디저트용 와인까지 생산한다.
Hawkes Bay의 기스본(Gisborne)은 원래 “Chardonnay의 고향”이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은 Cabernet Sauvignon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Pinot Gris는 마틴보로(Martinborough) 지역의 Wairarapa와 Waipara
그리고 Central Otago 지역에서 유명한 이 품종 와인이 생산된다.
몇 개의 전시회에서 수상한 프랑스 보르도 스타일 레드와인은 오클랜드 시내에서 페리로 약35분 걸리는 하루라키만의 작은 섬 Waiheke Island에서 주로 생산되며 그 중 몇 개의 와인은 오직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다.
오클랜드 북서쪽에도 와이너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 오클랜드 북쪽 Matakana는 질 좋은 Cabernet-Based 레드 와인과 Chardonnays, Pinot Gris, Reisling 등을 생산해 내는 신흥 와인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Mike And Trav's 추천 뉴질랜드 와인>
-Framingham Sauvignon Blanc
-Isabel Sauvignon Blanc
-Saint Clair Wairau Reserve Sauvignon Blanc
-Allan Scott Reisling
-Te Mata Elston Chardonnay
-Kumeu River Mates Chardonnay
-Herzog Pinot Gris
-Stoneleigh Rapaura Series Marlborough Pinot Gris
-Carrik Pinot Noir
-Felton Road Pinot Noir
-Dry River Pinot Noir
-Unison Cabernet Sauvignon
-Stoneyridge Larose
해외에 많이 수출되는 몬타나, 빌라 마리아 등과는 달리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개성을 더욱 강조한 와인리스트. 하나씩 체크해가며 모두 맛을 볼 만한 강력추천 와인이랍니다.
<출처: 타우랑가신문 www.nztga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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