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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추석 맛있게 잘 보내기

Robin-Hugh 2017. 10. 5. 05:10

뉴질랜드에서 추석 잘 보내시나요? 

가족들과 떨어져 처음으로 명절을 보내시는 우리 조기유학 가족들도 많으실테고요. 

오랫만에 아빠도 오셔서 긴 추석 연휴 즐기시는 가족들도 계실텐데.  


이 연휴에 뉴질랜드 이민을 위해 타우랑가에 답사 와 계신 한 가족도 계십니다. 

이 가족은 어제 Toi Ohomai 대학에도 직접 가보셨고요. 

오늘은 그린파크 초등학교, 셀윈릿지 초등학교 등도 둘러보시고. 앞으로  일주일간 타우랑가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지내시게 될 듯합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직원들은 점심 때 출근하면서 각 집에서 한가지씩 음식을 해갖고 와서 shared Lunch. 


유학원 사무실에 추석 맞이 음식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네요. 

떡만두국과 김찌찜, 모듬전에, 전복죽, 갓 담근 김치와 갈비찜까지.....

디저트로 과일과 집에서 자란 쑥을 뜯어 만들어주신 장모님 정성 담긴 맛있는 송편까지. 

복분자술 한잔씩도 곁들여서  ... 과식 했네요. 

 

우리 가디언 홈스테이 학생들을 위해서는 어제 마투아 퍼거슨 파크에서 삼겹살, 김치 볶음밥 파티도 열렸어요. 

앤드류와 배사장님이 가셔서, 다른 어머님들도 도와주셔서 어제 마투아 퍼거슨 파크의 멋진 경치, 화창한 날씨까지 즐기셨답니다. 


저녁 때는 또 모여 먹다보니 과식.. 

뉴질랜드에서는 한국처럼 넘치진 않지만 풍성한 음식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석 기분도 좀 내게 되네요. 


방학 때라 그런지 마음의 여유도 있고요. 

고향집에는 다들 모여서 시끌법쩍했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어제 저녁 밤하늘 보니까 큰 보름달이 훤하닙니다. 

소원 빌기도 좋아보입니다.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우리 유학 가족들도 이웃들과 함께 넉넉하게,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요.  여기 뉴질랜드에서 희망하고 바라는 여러가지 바램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지금 더 기쁘고 보람차게 하루 하루 꽉 채워서 보내시면서. ^^    

방학중에 가족들과 여행 다니고,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들은 우리 카페에도 가끔 올려주시고요,^^ ,




앤드류쌤이 카페에 올려준 사진이지만  (어제 사무실에 함께 계시던 한 어머님이 잘 찍어주셨네요.. 감사해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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