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걱정했던 사이클론이 다행히 별 피해를 남기지 않고 빨리 지나가고.
다시 화창해진, 다시 평화로운 금요일 아침.
교회 새벽 기도 마친 아내와 라엘이네 등 몇 가족들이 웰컴베이 와이푸나 파크 Waipuna Park에 와서
호두를 줍네요. 큰 가지 하나가 부러져 있었답니다.
부활절이 되면 웰컴 베이 산 꼭대기 골프장 안으로 밤 주으러 가시는 분들도 많아지겠네요.
Welcome Bay Reid Road 를 따라 산 꼭대기까지 기시면- 길이 좁으니 안전운전- 섬머힐 골프장이 있고요.
그 산에 밤나무 천지입니다. 앞으로 한달정도는 알밤 주울 수 있을 듯.
아이들 골프공 맞지 않게 조심 조심...
진짜로 50년만에 뉴질랜드 강타한 사이클론 맞았나요?
언제 지나간지도 모르게 아침 하늘은 푸르고요. 심지어 보름달도 잘 보입니다.
이제는 빨래 타임.
금방 뽀송뽀송 마르겠어요...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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