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스크랩] 벨뷰 프라이머리 모닝티 ☕?

Robin-Hugh 2017. 3. 3. 13:05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벨뷰 프라이머리 스쿨 모닝티에 다녀왔습니다.
The Raft 까페, 보드룸 안에서 차분하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Dave Bell 교장선생님, Felicity 선생님, 벨뷰 학부모님들과 함께~ 저도 함께 찍자고 강권해주신 덕에 저까지
>.<



현재 벨뷰에는 유학생 전원이 한국국적만으로 구성되있고요,

한국학생들끼지 뭉쳐다니지 않고, 각각이 현지 아이들과 친구 사귀고, 완전히 스며들어 잘 지내고 있다고합니다.


몬테소리반에 다니는 상호는 교구를 가지고 배우는 수학을 특히 좋아하고,


올해가 첫 해인 라엘이도 영어로 질문과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셔서 라엘이 어머님이 기뻐하셨어요!

학교가 이제는 재미있고 좋다고 하네요. 


프라이머리 최고참인 6학년 진우와 지민이 둘 다 학교에서 카운슬 (학생위원회 임원)을 맡고 있다고 해요.

매주 교장선생님과 만나 학생들의 의견도 교환하고, 교내 교통안전도 지도하며, 저학년의 행사도 주최하고요.

리더십을 경험하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이를 위해 Felicity 선생님께서 연설문 작성과 연습을 도와주셨다네요. 선거로 선출된 우리 아이들 너무 자랑스럽죠?


동현이는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말 속도도 빠르고 영특한 아이라고 칭찬받았고요 ^_^

3-4학년 통합반에서 4학년 형아들이 도와주고, 배우는 것도 더 많아서 학교가 너무 좋다고하네요. 


저는 여러 질문들과 감사의 말씀등을 통역해드리고, 맛있는 밀크티와 레몬앤라임치즈케잌을 먹고 왔어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유학생과 어머님들 사진과 이름을 정리해서 소책자로 만들었더라고요. 아이들 현재 학년-학급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닌 기록까지 되어있어서 학교측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머님들은 본인 사진 보시며 한말씀씩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Le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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