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로토루아를 거쳐 타우포로 가는 길.
중간에 와이망구, 와이오타푸 화산지대를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와이키테 밸리 (Waikite Valley)온천입니다.
푸른 하늘을 그대로 지붕 삼아서 뜨거운 온천수에 땀이 쪽 빠질 때까지 스파.
아이들은 넓은 수영장에서 놀기도 좋습니다.
간단한 음식과 커피를 파는 카페도 온천장 안에 있고요.
와인과 맥주와 도시락을 갖고 와서 먹을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있더군요.
만약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바로 옆 와이키테 밸리 골프클럽에 가보세요.
9홀 골프코스인데 페어웨이에서는 양떼들이 풀을 뜯고, 그린은 그 양들이 못들어가게 펜스로 둘러져 있는 아주 이색적인
뉴질랜드 골프장.
와이키테 밸리 온천 가는 길, 입장료 등은 웹사이트 참고하세요.
로토루아에서 타우포로 이어지는 5번국도를 따라 약 20- 30분 정도 가시다보면 우측에 Waikite Valley로 들어가는 간판이 보입니다.
http://www.hotpools.co.nz/Presentation/Presentation1.aspx?IDType=1635&IDLang=13
[로토루아 한식당 Littel Village (작은마을)]
한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 여행다니시는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점심이나 저녁 때 가실 때는 꼭 전화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위치: 15 Tryon Street Rotorua
전화: (07) 347 8528, 027 279 3514
어제 네이피어에서 놀다가. 타우포를 거쳐 타우랑가 집으로 오는 이른 저녁.
와이키테 밸리에서 몸을 풀었고요.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는 로토루아 화카레와레와에 위치한
한식당 'Little Village (작은 마을)' 에 들러서 아구탕을 먹습니다.
(원래 여기는 삼겹살과 소고기를 테이블에서 구워먹는 생고기 바베큐 뷔페가 주메뉴로 1인당 $25 씩이라는데 너무 배불러서요. 나름 반찬이 깔끔하고 좋네요. 게다가 타우랑가에서 왔다고 하니까 아구도 많이 넣어주시고..ㅎㅎ)
엄마가 뜨거운 국물 맛을 보면서 "시원하다" 그러니까
휴가 "정말 시원해??" 물어보네요.
로토루아에 갈 때마다 한식당은 주로 폴리네시안 스파 앞 yakiyaki (바베큐 뷔페, 곱창전골 등)을 먹거나,
또는 종가집에서 양념갈비, 탕 종류를 많이 먹었었는데요..
여기 리틀 빌리지는 저희도 처음 가본 곳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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