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또 보낸 한가위 명절,
한국은 고향을 다녀오느라, 차례를 지내느라, 성묘를 다녀오느라들 무척 분주하셨을텐데요.
여기 뉴질랜드는 역시 조용합니다.
똑같이 학교 가고, 사무실에 나와 일하고 .
물론 음식을 좀 많이 먹었습니다.
어젯밤에도 장인장모님,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 배사장님 가족 등 여기 모든 가족들이 저희 집에서 모여서
송편이랑 음식 장만 많이 하셨네요.
다함께 모여서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자꾸 먹는 사진만 올려서 식욕만 자극시키게 되네요.. ㅎㅎ)
그사이에 둘째 휴는 중천에 훤하게 떠 있는 보름달을 구경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보더니... 아빠 아이폰을 들고 가서 자기 눈으로 보던 달을 휴대폰에 담아와서
보여줍니다.
달이 참 멋지네요.
이 달이 올해 볼 있는 슈퍼문 중 마지막 세번쩨 보름달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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